칼 융과 주역
주역에 대해서는 서양 학자들도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은 생애 말년에 주역에 심취했고, 양자역학의 대가인 닐스보어는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수상식에서 역학의 괘상(卦象)을 새긴 옷을 입고 출현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정신분석학의 대가인 구스타프 칼 융 박사는 무의식과 주역을 연관시켜 연구했고, 그 결과 <주역과 심리학적 몸 ; I Ching and Psychologival body>이라는 서적을 남기기도 했다. 칼 융이 인간의 성격 유형을 8개로 나눈 것도 8괘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특히 프로이드의 제자이기도 한 심리학의 대가 카를 융은 “주역”을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학자이다. 특히 그의 “동시성의 원리”는 “인과법칙”과 대비되는 중요한 원리로서 ‘점’으로 대표되는 ‘초자연적인 일치성’에 대한 과학적인 설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음 시간에는 좀 어렵긴 하지만 “동시성의 원리”에 대해서 나름대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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