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ETHOS/자기계발 46

가장 먼저 자신을 선택하라

-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신을 선택해야 한다 - part 1 : 세스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중에서 발췌 아티스트들의 모토는 이런 것이다.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피하라.'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청중을 선택해야 한다.서비스나 아이디어, 상호작용이나 공연, 모임 등 무엇이든 간에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했다면 일단 그것으로 끝났다. 이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아티스트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일이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아트는 대중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아트가 아니다. 대중은 원래 낯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조앤 롤링의 만 해도 그렇다.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나왔을 때는 소수의 팬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후 수억 ..

어느 말더듬이의 꿈

대학 1학년 시절.문학 청년을 자처하면서 온갖 문학잡지와 서적을 탐독하던 그 때.우연히 알게 된 재일동포 작가 "김학영".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아쿠다카와 상을 수상(수상작 - "얼어붙은 입")했음에도그로부터 몇 년 후인 1985년경 미망인과 아들 둘을 남겨 두고 자살. 자살의 원인은 본인을 끝내 괴롭히던 그 고민.... 말더듬...... 그의 아쿠다카와 수상작인 "얼어붙은 입" 역시 본인의 말더듬을 소설화한 것인데... 혹자들은 그럴테지. "엉? 말더듬 때문에 자살을? 말이야 천천히 하면 되지 않나? 그것때문에 처자식 남겨두고자살을 해? 말이 돼?" 난 정말 그 분의 책을 몇 번이나 읽으면서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다.그 분의 책 내용에 200% 공감했으니.왜냐고? .... 나 역시 심각한 말더듬 ..

나를 발전시키는 그룹 : 마스터마인드 그룹

나폴레온 힐의 대표작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나의 인생’에는 ‘마스터마인드 그룹’의 개념이 나옵니다. “그룹 내 회원들이 모여 조화 속에서 힘을 합치면시너지 효과가 생겨 더 큰 브레인 파워를 발휘할 수 있다.” 힐은 헨리포드를 예로 듭니다. 헨리포드는 가난과 문맹, 그리고 무지 속에서 비즈니스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토머스 에디슨, 하지 파이어스톤, 존 버롯, 루스 버뱅크 같은 당대 최고의 지성들과 우정을 나누었다고 합니다. 힐은 포드가 더 큰 브레인 파워를 발휘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러한 마스터마인드 그룹에 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준거집단이 중요한 것입니다. 자신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발전시켜 줄만한 곳. 여러분은 그런 준거집단이 있으신가요?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인연의 뫼비우스

소송사건을 통해 나랑 친한 사이가 된 많은 분들(A라 칭함). 그 분들은 소송의 상대방인 'B'가 있다. 대부분 A는 B에 대해 분노하고 적개심에 불타 있었다. 그런데. 나와 A의 인연을 이어준 사람은... B다. B가 아니었으면 나는 A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기에. 그럼 나에게 그 B들은 결과적으로 은인인 셈. 변호사는 이처럼 남들과는 다른 인연의 '계기'를 갖게 된다. 여러 B들에게 감사드린다.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Writing으로 리딩하라

Writing으로 리드하라! '리딩으로 리드하라',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등을 보면 이지성 작가님의 '독서를 해야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접하게 됩니다. 심지어 하루에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목표를 정하고 달리는 분들도 계시구요. 저도 지난주에 그 책들을 보고 다시금 동기부여된 바 있었답니다. 그래서 주말에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저로서 과연 어떤 방식으로 해야 '책도 많이 체계적으로 읽으면서 그것이 실질적으로 내게도 도움이 되게 할 수 있을까?'라는 방법론에 관한 고민이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입니다. 1) 하루에 5개의 컬럼을 써서 블로그(http://jowoosung.com/)에 정리한다. 2) 분야는 불문. 하지만 법률, 협상, 인문고전, 책, 비즈니스 관련 분야를 기본으로 ..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효의 본질은

어제 읽은 논어관련 한구절이 머리 속을 계속 맴돕니다. ---------- 노나라의 대부였던 맹무백이 공자에게 효에 관해 물었다. 공자가 대답한다. "부모는 오직 그 자식이 병들까 걱정한다" 맹무백은 자식이 어떻게 부모를 대해야 하는지를 물어보았다. 하지만 공자는 자식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부모의 마음을 이야기한다. - '철학하라' 중에서 - ------------ 맞습니다. 그게 부모님 마음인 것을...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융합을 위해서는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잡학의 시대라도 뭘 알아야 융합능력이 생깁니다” - 이원복 덕성여대 석좌교수 - 이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낭 단지 이것 저것 레시피를 섞어 놓은 샐러드 지식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결합된 융합지식을 만들어내려면, 각 분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의 지식이 필요할 것입니다. http://news.donga.com/Culture/Liter/3/0703/20120407/453529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