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것, 무재칠시

분류 : Ethos > Empathy

What is ETHOS?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무재칠시(無財七施), 즉 돈이 없어도 베풀 수 있는 방법이 7가지나 있다는 것인데요
'잡보장경'에 나오는 글인데, 저도 예전부터 이 말처럼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자, 그럼, 돈이 없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베풀 수 있다는 것인지
한번 보실래요?


1.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밝은 미소를 띠고 부드럽고 정답게 대하는 것이다.

   얼굴에 환하고 기쁨 가득찬 미소를 머금은 표정은 
   그 자체로도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함을주는

   소중한 보시(布施)가 되는 것이니라. 


2. 언사시(言辭施)

  공손하고 아름다운 말로 대하는 것을 말하니
  사랑의 말,칭찬의 말, 격려의 말,양보의 말,부드러운 말 등이다

  우리가 몸으로 짓는 열가지 업중에 [身口意]
  입으로 짓는 업[口業]이 네가지나 된다는 점을 보더라도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을 것이니라. [妄語 綺語 兩舌 惡口]


3. 심시(心施)

   착하고 어진 마음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의 자비심으로 이웃들에게 베푸는 보시행으로 
   우리가 늘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는것도 
   소중한 보시(布施)니라. 



4. 안시(眼施)

   호의를 담아 부드럽고 편안한 눈빛으로 대하는 것을 말한다. 
   부드럽고 안온한 눈빛 하나로도 충분한 보시(布施)가 되느니라. 


5. 신시(身施)

   몸으로 베푸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 준다거나 예의바르고 
   친절하게 남의 일을 돕는 것이다.

   사람을 만나면 공손하고 반갑게 인사하고,  어른을 만나면 
   머리 숙여 인사 할 줄 알고, 공손하고 예의 바른 몸가짐은
  사람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안겨 주는 보시행(布施行)이니라. 


6. 상좌시(床座施)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비워주는 것을 말한다. 

   지치고 힘든 이에게 편안한 자리를 내어주는 것도
   소중한 보시행(布施行)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느니라.


7.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속을 헤아려서 도와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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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멋지고도 훌륭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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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잡설> 불확정성 원리


● 인용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
한 입자를 특정 짓는 두 가지 성질을 동시에 측정할 수 없다는 의미. 다시 말해 한 입자의 위치와 속도(정확하게는 운동량)를, 또 에너지와 시간을 동시에 알 수 없다는 의미.

한 입자의 운동량을 측정하려고 달려들면 위치가 뿌옇게 사라지고 만다. 반대로 위치를 측정하려 하면 운동량의 범위가 넓게 번진다. 고전역학적 시선으로 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하지만 우주를 이루는 기본적인 벽돌들의 세계는, 근본적으로 두 상태의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는다.

- 과학인문학(김병호 저) 중에서 -




● 생각


명예를 좇든 돈을 좇든 하나만 좇지 둘 다 가지려면 낭패 본다는 어른들 말씀. 잘만 하면 둘을 다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인생은 그리 만만치 않다.

인생에서 중요한 두 가치를 한 손에 다 거머쥐지 못한다고 아쉬워할 것 없다. 

세상 만물의 이치가 그러할진대 凡人의 깜냥으로는 둘 중에 하나라도 발을 걸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살아야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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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 조우성의 인생내공 1회>     


▶ 사례로 배우는 하버드 협상론 : Interest와 윈윈 협상

▶ 갑자기 연봉 30% 인상을 요구하는 핵심 프로그래머. 대체 왜?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Poor Negotiation vs Rich Negot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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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 조우성의 인생내공 2회>     


▶ 궁극의 마케팅 방법은?

▶ 周易에서 말하는 ‘적선지가 필유여경’이란?

▶ 무급 홍보대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 팟빵 앱 다운로드 하시고, 검색창에 ‘조우성’ 또는 ‘인생내공’으로 검색가능합니다     

http://www.podbbang.com/ch/12612?e=2210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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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루 소벨, "질문이 답을 바꾼다" 중에서 발췌-


마주 앉은 사람이 다리를 달달 떨기 시작하고 시선을 자꾸 딴 데로 돌리며 질문마저 전혀 없다면,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당신은 문제에 봉착한 것이다.


회의가 시작되고 20분쯤 흘렀을 때 나는 캐슬린이 전혀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의 마음은 딴 데 가 있었다. 계속 꼼지락거렸다. 내 보고에 뒤이은 적절한 질문도 없었다. 상황은 점점 더 나빠졌다. 그녀는 스마트폰을 힐끔거리기 시작했다.


내가 물었다.


"캐슬린, 오늘 우리가 논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 무엇입니까?"


그녀는 퍼뜩 주의를 집중하며 자세를 고쳐 앉았다. 하지만 캐슬린은 여전히 모호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다시 말했다.

"우리 일정이 아직 30분은 더 남았습니다. 우리가 초점을 맞춰 중점적으로 논의해야 할 부분은 무엇일까요?"




나의 고객은 미간을 찌푸린 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사실 말이죠, 우리 팀원들이 모두 제대로 협력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그들은 이 프로젝트에 공감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설명해 보세요. '협력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떤 징후를 보고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이제 주제가 갑자기 바뀌었다. 이어지는 30분 동안 우리는 그녀의 팀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우리가 논의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사안이 무엇입니까?"


* 언제 사용할까?


토론의 주제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을 때


* 어떻게 사용할까?


1) "오늘 얘기하고 싶은 주제는 무엇입니까?"

2)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입니까?"

3) "20분 남았군요. 오늘 반드시 다뤄야 하는 문제 중에 빠뜨린 것이 있습니까?"


* 이어지는 질문


1) "그것에 대해 좀 더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2) "그 이면에는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3) "이 문제가 지금 당신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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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루 소벨, "질문이 답을 바꾼다" 중에서 발췌-



하루는 그(코뉴엘)가 내게 말했다.


"당신의 대답을 듣고 싶습니다. 지금 당장 말입니다."


코뉴엘은 내가 그 프로젝트에 참여할지에 대한 분명한 대답을 원했다.

"저와 함께할 겁니까, 아닙니까? '예'인지 '아니오'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그의 눈빛은 내 영혼 깊숙한 곳까지 꿰뚫어 보는 것처럼 강렬했다.




사람들은 직접적인 질문을 받으면 분명한 대답을 하는 대신 계속 빙빙 돌며 원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분명한 대답을 이끌어 내는 유일한 방법은 닫힌 질문(closed-ended question)을 던지는 것이다.

'예'입니까, '아니오' 입니까?


나는 결국 이렇게 말했다.

"좋습니다. 당신과 끝까지 가겠습니다."


만약 코뉴엘이 이렇게 말했따면 어땠을까?

"나는 당신이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것을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쾌한 대화로 이어질 수는 있었겠지만 결정적인 행동이나 용단은 없었으리라.


어떤 문제에 대해 상대방의 확답을 듣거나 참여 의사를 분명히 알고 싶을 때 던질 수 있는 질문은 여러가지다.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와 같은 부드러운 접근 방식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옴짝달싹할 여유를 주지 말아야 하는 경우도 있는 법이다.


직접적이고 솔직한 답변을 원할 때는 닫힌 질문이 효과적이다. 


'예'입니까, '아니오'입니까?  적절한 방식으로 묻는다면 닫힌 질문은 답변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 언제 사용해야 하나?


1) 상대방이 완전히 헌실할지 여부를 파악하고 싶을 때

2) 상대방이 의심하거나 주저하는지 알고 싶을 때


* 이어지는 질문


1) 이 일에서 어떤 점이 가장 신납니까?

2) 가장 의구심이 드는 점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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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루 소벨, "질문이 답을 바꾼다" 중에서 발췌-


조지는 총장의 그칠 줄 모르던 설교에 대해 불평을 쏟아냈다. 어떤 사람들은 귀가 있어도 귀를 기울일 줄 모른다. 총장이 바로 그랬다.

"한 번이라도 우리 생각을 물어봤으면 좋겠어. 딱 한 번만이라도 이 한마디만 해줬으면 좋겠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합니가?'"


조지의 말은 백번 옳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은 간단하지만 매우 강력하다. 이 질문을 던짐으로써 당신은 상대방의 의견을 구하게 된다. 




당신과 대화하는 상대방은 당신이 자기 말에 귀를 기울여주길 원한다. 상대가 말을 너무 많이 한다고 불평하는 사람은 있어도, 너무 많이 들어준다고 불평할 사람은 없다.


"당신은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혹은 "그것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하고 물어라.


질문을 던지고 나서 경청하면 역설적으로 당신은 대화를 주도하게 된다. 당신의 질문이 상대방의 대답을 요구하기 때문에 당신이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다. 타인의 말을 경청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환영받고 인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다.


"당신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짧지만 강력하고 저항할 수 없는 한마디다. 경청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본성 가운데 하나가 아니던가. 사람은 누구나 상대방이 자기 말에 귀 기울여주기를 원한다.


** 이 질문에 이어서 할 수 있는 질문


1) 이 사안에 대한 당신의 견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이 무엇입니까?

2) 제가 알아야 할 다른 관점들이 혹시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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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중에서 발췌 - 


종교학자 제임스 카스는 '제한 게임'과 '무한 게임'이라는 개념에 대해 글을 썼다.

제한 게임이란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게임이다. 거기에는 게임의 법칙이 존재하고 분명한 끝이 있다. 제한 게임에서 목표는 승리하는 것, 그리하여 최후의 1인으로 남는 것이다.


산업 시대는 바로 이러한 제한 게임의 개념을 받아들였다. 시장점유율이 바로 제한 게임에 속한다. 경쟁 기업에서 인재를 빼앗아오는 것도 그렇다. 당신의 기업이 모든 인재를 차지하면, 경쟁기업들은 인재를 가질 수 없다.

미국풋볼리그(NFL) 역시 제한 게임이다. 오로지 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패자로 남는다.


반면 무한 게임의 목표는 게임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리는 것, 다시 말해 다른 선수들이 더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무한 게임에서 우리는 동료 참가자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격려한다.



산업 경제가 아닌 현대의 연결 경제는 무한 게임을 기반으로 성장한다. 연결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고 아이디어가 퍼져 나가면서 모든 사람에게 이익을 나누어주기 때문에, 꼭 한 명의 승자와 패자가 존재해야 한다는 법은 없다.


- 생각 - 


분명 게임의 룰은 바뀌었다.

방향을 바꿔서 달리면 누구나 승자가 될 수 있다. 

속도 보다 중요한 방향성.


제한 게임의 프레임을 무한 게임의 프레임으로 바꿔서 살펴보는 노력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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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에서 발췌 -


산업가들은 묻는다.

"여기에 어떤 위험요소가 있을까?" 또는 "지금의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이렇게 묻는다. "정말로 안전할까?"


반면 아티스트들은 이렇게 묻는다.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 또는 "모든 걸 변화시키고 강력한 영향을 미칠 기회를 어디서 발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이렇게 묻는다.

"정말로 흥미로울까?"


캐시디 데일이라는 작가는 사람들을 기사와 정원사로 구분한다.

여기서 기사(knight)란 세상을 승자와 패자, 선과 악이 권력을 놓고 다투는 전쟁터로 보는 사람이다.

반면 정원사는 보살피고, 연결하고, 만나는 사람들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본능적으로 도움을 주려는 사람이다.

두 부류의 상반된 세계관은 먹을 거리를 사고, 종교의 가르침을 따르거나 어기고, 투표를 하는 등 온갖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




- 생각 - 


분명 세상 문법은 바뀌었다.

내가 이기면 상대는 질 수밖에 없다는 zero sum 게임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기에는

자원이 넘쳐 나고 관계도 복잡하다.


기존의 틀을 깨는 아티스트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변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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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스고딘, '이카루스 이야기'에서 발췌 - 


얼마 전 나는 어떤 의사에게 가벼운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나를 보러 왔다. 그때 나는 마취에서 깨어나지도 않은 상태였다. 그리고 퇴원 후 지금까지 그 의사는 상태를 묻기 위해 전화한 일이 한 번도 없다.


사실 특정 세대 의사들 사이에서 이런 모습은 그다지 낯선 게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역할이 사람들을 낫게 하는 것보다 수술을 잘 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의사의 전화나 이메일 안부가 신체적인 고통을 덜어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환자의 마음은 그게 아니잖은가. 유용한 정보까지는 아니라도 심리적인 위안을 받거나 경과가 정상이라는 확인만 받아도 엄청나게 고마워할 것이다.


산업주의자들에게 제품은 제품이고 거래는 거래다. 일단 판매를 하고 나면, 위험은 모두 구매자의 몫이 된다.


하지만 아티스트들에게는 영향과 연결이 아트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만약 그 의사가 아트를 추구하는 사람이었다면 귀한 연결의 기회인 안부 전화를 그렇게 소홀히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점원이 시킨 일만 할 때, 대리점이 지시에만 따랐을 때, 직원이 노조협약 의무만 지킬 때 그들은 아트의 소중한 기회를 흘려보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사람들은 돈을 받고 서비스의 제품을 제공한다. 하지만 사람들과 연결되는 일, 영향을 미치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느다면 머지 않아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아티스트들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통해 자아를 넓히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관객을 변화시킨다.

반면 산업근로자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다.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경우, 책임을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관심을 기울이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작품을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 생각 -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quality)은 물론 좋아야 한다.

하지만 그 '질'만으로 승부하려면 우리는 수많은 경쟁자들과 맞서야 한다.

대신 그에 더하여 고객과의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 경쟁자들에게 필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무기'가 생긴다.

사람들은 대우받고 싶어하고,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의사든, 변호사든, 아니면 다른 그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든, 

'관계'를 맺고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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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신을 선택해야 한다 - 


part 1 : 세스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중에서 발췌


아티스트들의 모토는 이런 것이다.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피하라.'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청중을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나 아이디어, 상호작용이나 공연, 모임 등 무엇이든 간에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했다면 일단 그것으로 끝났다. 이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아티스트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일이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아트는 대중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아트가 아니다. 대중은 원래 낯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만 해도 그렇다.

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나왔을 때는 소수의 팬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후 수억 명의 독자가 그녀의 작품을 이름 없는 저자의 검증되지 않은 소설이 아니라 하나의 대중적인 문화현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분명의 책의 내용이 바뀐 것은 아니다. 다만 책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당신의 작품이 자신이 선택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실패했다면,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연구하고 거기서 얻은 지혜를 다음번에 적용하면 된다. 이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청중과 교류하라. 하지만 그러한 통로가 오히려 앞으로의 아트에 방해가 된다면, 차라리 문을 걸어 잠그자.


'아티스트는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part 2 : 생각


일을 함에 있어 'Art'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 세스고딘의 발상이 좋다.

그렇다. 단순한 일이 아니라 '아트'를 한다는 자존심과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소비자와 대중을 외면해서는 안되지만

그 준거의 기준이 일단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그런 자신감과 확신 없이 소비자와 대중만 좇다보면 이도 저도 아닌 서비스/상품이 나올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자신을 선택하라는 말이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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