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7

로펌에서 배운 업무력 : 선배의 지적에 변명 하지 말고 경청하며 적어라

로펌에서 배운 업무력 : 선배의 지적에 변명 하지 말고 경청하며 적어라 선배가 불러서 뭔가를 지적한다. 그럼 선배의 말을 충분히 들어 보려하기 전에 서둘러 변명을 하기 시작한다. “아, 그건 말입니다...”선배로부터 지적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보니 이런 저런 핑계를 대기 시작한다. 지적당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물론 선배나 상사 중에는 아주 살벌하게 후배를 ‘깨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후배들을 야단치는 사람들은 그만큼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의 선배나 상사들은 싫은 소리 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큰 마음 먹고 지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거기다 대고 “아, 그게 사실은 이렇구요, 저렇구요, 그래서 이렇게 한 거구요.”라는 식으로 장황하게 변명을 하기 ..

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진정으로 들어주는 것의 의미

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진정으로 들어주는 것의 의미분류 : Ethos > EmpathyWhat is ETHOS?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 대상서적 :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조 내버로 저) ● 인용문 #1‘듣기’를 뜻하는 한자(聽)에는 ‘귀’, ‘눈’, ‘마음’, ’전념’을 뜻하는 글자들이 담겨 있다. 그냥 듣는 것과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

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경청이 필요한 이유

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경청이 필요한 이유분류 : Ethos > ThoughtfulWhat is ETHOS?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1. 미카엘 엔데의 "모모"라는 동화에서 보면 모모는 상대방에게 아무런 주문도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경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끔 ..

조우성 변호사의 책건문(책에서 건진 문장) :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중에서

조우성 변호사의 책건문(책에서 건진 문장) ● 대상서적 :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조 내버로 저) ● 인용문 #1 ‘듣기’를 뜻하는 한자(聽)에는 ‘귀’, ‘눈’, ‘마음’, ’전념’을 뜻하는 글자들이 담겨 있다. 그냥 듣는 것과 상대의 마음에 공감하여 듣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2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이야기에 충분한 공감을 표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보여준 의사는 고소를 당하는 일이 비교적 드물다고 한다. 또 고객의 말에 성심성의껏 귀를 기울이는 증권 중개인은 투자가 실패로 돌아가거나 상승장세가 하락장세로 바뀌었을 때도 비난 받는 경우가 적다고 한다. #3 마찬가지로 개인적 문제 혹은 업무 문제로 고민하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자기 일처럼 들어주는 경영자는 단지 이야기에 귀를 기..

지식창고/Book 2012.04.25

추기자 - 손우곤 - 제대로 된 경청 - 충고를 받아들이는 자세

충고를 받아들이는 자세- 제대로 된 경청 1) '추기자'라는 귀족이 제나라 위왕의 눈에 들어 재상이 되었을 때, 현자인 손우곤이 말햤다. "삼가 충고하고자 합니다." "말해보시오." 2) "산돼지의 기름을 수레축에 바르는 까닭은 축을 원활하게 회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수레축이 네모꼴로 되어 잇으면 아무리 산돼지 기름을 발라도 회전하지 못합니다." "알겠습니다. 군왕의 좌우에 있는 신하들을 섬겨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3) 손우곤이 다시 말했다. "활을 맬 때 아교칠을 하는 것은 잘 결합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크면 아무리 아교를 칠해도 붙지 않습니다." "알겠습니다. 몸소 만민에게 친근하여 간격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4) "여우 가죽으로 만든 갖옷이 해졌다고 해서 개 가죽으로 부족..

협상삼국지 : 공감적 경청을 막는 4가지 요소

#1. 상대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에게 "난, 당신을 존중하고 있어요"라는 느낌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경청)이다. #2. 데일 카네기는 가장 단순하고, 효율적인 아부는 바로 경청하는 자세라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에(이 부분이 카네기 이론의 핵심이다), 자신과 공감하는 사람을 무조건 반기게 되어 있다. #3. 스티븐 코비는 자신의 베스트셀러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설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와 '공감'하며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적 경청이란 나의 사고틀 속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진 준거의 틀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귀로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동시..

경청이 필요한 이유

#1. 미카엘 엔데의 "모모"라는 동화에서 보면 모모는 상대방에게 아무런 주문도 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사람들이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경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끔 귀 기울여 들어줄 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모모에게 말을 하다보면, 자기가 근본적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들어주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 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2. 여기서 깨달을 수 있는 중요한 진리 하나. 논쟁을 통해서는 결코 그 사람을 설복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논쟁을 통해 순간적으로 그 사람에게 승리할 수는 있으나 결코 그 사람의 마음을 본질적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것이 옛 선현들의 가르침이다. 특히 미국의 가장 유명한 인간관계 전문가인 데일 카네기가 자신의 저..

협상/good will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