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비즈니스 ETHOS : 자신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라

분류 : 비즈니스 Ethos > Objective


● 사례


T물산 박사장은 직원들이 야속해서 속이 쓰리다다른 회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복지혜택을 주고 있으며회식도 자주 시켜주는 편이다


하지만 직원들의 충성도는 별로 변함이 없다복지혜택도 예전 수준으로 환원시켜야겠다고 마음을 굳혔다.


도대체 고마운 줄을 모른단 말야.’ 박사장은 혀를 끌끌 찼다.









 


● 한비자의 가르침

 

한비자는 외저설 좌상 편에서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서로 남을 위한다고 여기면 책망을 하게 되나 


자신을 위한다고 생각하면 일이 잘 되어 간다.”


"夫挾相爲則責望  自爲則事行"


 

아울러 다음 두 가지 예를 듭니다.

 

첫번째 예는 부모자식 간에 관한 것입니다.


어린아이일 때 부모가 양육을 등한히 하면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원망한다반대로 자식이 장성하고 어른이 되어 부모 봉양을 소홀히 하면 부모가 이에 대해 노여워하고 꾸짖는다.


자식과 부모는 가장 가까운 사이다그러나 이처럼 서로 원망하고 꾸짖게 되는 것은, 모두 상대방을 위해서 무언가를 베풀어 준다는 것만 생각하고 있을 뿐자신을 위한다는 생각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두번째 예는 일꾼을 써서 농사를 짓는 땅주인 이야기입니다.


일꾼을 사서 씨를 뿌리고 농사를 지을 경우주인은 자기 돈을 써서 일꾼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고 품삯을 주는데이렇게 하는 것은 일꾼을 사랑해서가 아니다. 일꾼들을 잘 대해주면 그들이 밭을 갈 때 깊이 갈 것이며김을 맬 때 완전하게 할 것이다



일꾼이 있는 힘을 다하여 애써 김매고 밭두둑과 논길을 정리하는 것 역시 주인을 위해서가 아니다


결국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을 하면 주인이 주는 음식도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돈도 잘 벌 수 있을 것이다.



 

한비자는 결국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일을 시킬 때도,


궁극적으로 


'자신이 베푸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한다면, 


굳이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런 말로 마무리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일을 하거나 베풀어 줄 경우 자기 자신에게 이익이 된다는 마음으로 하면 먼 월()나라 사람과도 쉽게 부드러워 질 것이지만


자기가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뭔가 은혜를 입힌다고 생각하면 부자 사이라도 서로 멀어지고 원망하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은 그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그 일 자체가 결국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객관성을 유지한다면 사람으로 인한 상처는 많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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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비즈니스 ETHOS?

아리스토텔레스는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ETHOS라는 덕목이 있다고 했습니다. 비즈니스를 진행함에도 ETHOS는 여러분을 더 빛나게 해 줄 것입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 Skill (비즈니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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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 변호사의 비즈니스 에토스

조직 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세 유형의 사람


세계적인 스포츠 매니지먼트 회사 IMG의 창업자이자 뛰어난 경영 컨설턴트인 마크 맥코맥은 자신의 저서 "하버드 MBA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에서 성공하는 회사 내 조직원을 세 부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는데, 그 첫째가 일을 만들어 내는 유형, 둘째가 일을 관리하는 유형, 셋째가 서로를 연결하고 결속시켜주는 유형이라고 한다.





일을 만들어 내는 유형은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함으로써 수입원을 창출해 내는 사람이다. 


일을 관리하는 유형은 아이디어가 적절하게 수행되어 이익을 낳을 수 있도록 관리하는 유형인데, 회계 담당자나 총무담당자 등 기업의 살림을 맡아 하는 사람이 이에 속한다. 


마지막으로 업무를 연결하고 결속시켜 주는 유형은 코디네이터라 할 수 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앞의 두 유형의 사람들을 적절히 컨트롤하면서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보스가 이 유형에 속한다.


일을 만들어 내는 유형에 속하는 직원들은 어느 조직에서나 빨리 높은 자리로 승진할 가능성이 높다. 일을 관리하는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 역시 높은 자리로 승진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첫번째 유형보다는 승진속도가 느리다.


그리고 업무를 연결하고 결속시켜주는 유형의 사람들은 주변에 위 2가지 자질을 지닌 사람들을 끌어 모은다. 이 세번째 유형의 사람들은 적절한 완급을 조절하면서 성과를 내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독립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문제는 위 각 유형을 조금씩 갖추고 있는 사람은 조직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이다. 자신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 강점을 조직 내에서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유무형의 캠페인을 벌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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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이 말하는 두종류의 친구>


명심보감에는 두 종류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1) '주식형제(酒食兄弟)' 


말 그대로 '술 마시고 밥 먹을 때 형 동생하는 친구'입니다. 술 마시고 밥 먹을 때는 좋을 때죠. 이 때는 호형호제하면서 평생 함께 하자고 맹세합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울 때도 그 관계가 그대로 유지될 지는 의문입니다.


2) '급난지붕(急難之朋)'


급하고 어려울 때 나와 함께 있어주는 친구입니다.


날이 추워봐야 소나무, 잣나무가 추운 겨울에 시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지요. 여러분의 급난지붕은 누구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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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 변호사의 비즈니스 에토스 : 리더의 7단계



셰익스피어의 5대 희극 중 하나인 ‘뜻대로 하세요(As You Like it)'.


극중 인물인 제이퀴즈는 ’온세계가 무대이며 모든 남녀는 한낱 배우에 불과하죠. 각자는 퇴장도 하고 등장도 하며 주어진 시간에 여러 가지 역할을 맡게 되는데 연극은 7막입니다‘라고 읊조린다. 셰익스피어는 ’아기, 학생, 연인 등을 거처 이가 빠지고 눈이 머는 노년, 재판관, 늙은이, 제2의 소년기‘를 거치는 ’인생 7단계론‘을 거론했다.






세계적인 경영학 저널인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는 리더십을 특집으로 다루면서 ‘리더의 7단계’라는 기사를 실었는데, 리더는 그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7단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1 단계  :  아기         (조언자를 구하라)

  2 단계  :  학생         (다른 사람과 일하는 법을 배워라)

  3 단계  :  연인         (집중할 분야를 선택하라)


  4 단계  :  군인         (잘난 부하를 곁에 두어라)

  5 단계  :  장군         (부하의 말을 새겨 들어라)


  6 단계  :  정치가       (지혜를 조직에 남겨라)

  7 단계  :  현자         (젊은 리더의 조언자가 되라)

 

리더의 첫 단계는 ‘아기’다. 따라서 자신을 충실히 지원해 줄 수 있는 조언자(멘토)를 찾아야 한다. 마치 아기에게 유모가 필요한 것처럼.


두 번째 단계는 ‘학생’으로 학생이 가정을 떠나 학교에 적응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일하는 법을 배워야 하는 단계라는 것이다.


그 다음은 ‘연인’으로 셰익스피어의 표현을 빌리면 ‘용광로처럼 한숨 짓는’단계다. 이 단계의 리더는 산더미 같은 문제를 앞에 놓고 고민하게 된다. 이 때는 집중해야 할 분야를 잘 판단하고 마치 연애할 때처럼 조직원들의 감정을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 번째는 ‘군인’. ‘체면을 중시여기며 걸핏하면 싸움을 하고 거품 같은 명예를 위해 대포 구멍에도 머리를 들이미는’ 단계. 따라서 이 때는 자신만이 최고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주변에 두어야 한다.

희곡에는 재판관, 늙은이, 제2의 소년기 등 3단계가 더 나오지만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이를 장군, 정치가, 현자(賢者)로 대체했다. 


‘장군’시기에 리더는 부하들이 편안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게 해 주고 그들이 무슨 애기를 하는지 들을 수 있는 귀를 갖춰야 한다.

리더 생활의 끝 무렵인 ‘정치가’의 시기에 리더는 떠날 준비만 하지 말고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조직에 남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현자 단계에 이르면 새로 태어난 ‘아기’리더들을 위한 멘토역할을 하게 된다.

과연 여러분은 현재 어느 단계에 있으며 어느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지 한 번쯤 돌아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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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비즈니스 ETHOS : 야구형팀 vs 축구형팀 vs 테니스 복식형팀

분류 : 비즈니스 Ethos > Objective

 

 

여러분이 CEO, 혹은 팀리더라면, 조직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 올리기 위해 고심할 것입니다.

 

피터 드러커는 다양한 팀의 속성을 스포츠에 비유해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팀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1. 야구형 팀 : 팀은 모두 하나의 목표 아래에서 행동하지만 맡은 임무가 다르다. 위치를 지켜야 하므로, 2루수가 투수를 대신할 수 없다.

 

2. 축구형 팀 : 야구와 마찬가지로 고정된 위치가 있다. 그러나 훨씬 더 탄력적이어서 서로 도울 수 있다. 골키퍼가 골을 넣을 수도 있다.

 

3. 테니스 복식형 팀 : 위치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언제라도 다른 팀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팀원은 서로의 장단점에 적응해야 한다. 경기 중에도 상황에 따라 서로의 장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 유형은 파트너십으로 팀을 운영한다.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각 팀의 성격별로 장단점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다만 테니스 복식형 팀 운영이 필요한 작은 기업에서 야구형 팀과 같은 마인드를 가지면 신속한 대응이 힘들어 지겠지요?

 

과연 우리 조직은 위 3가지 유형 중 어느 유형이 적합할지 한번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What is 비즈니스 ETHOS?

아리스토텔레스는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ETHOS라는 덕목이 있다고 했습니다. 비즈니스를 진행함에도 ETHOS는 여러분을 더 빛나게 해 줄 것입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 Skill (비즈니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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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비즈니스 ETHOS : 제가 00랑 친한데요.

분류 : 비즈니스 Ethos > Objective


● 인용문

“니컬러스와 제임스가 친구라고 가정하자.

제임스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면, 그는 ‘니컬러스’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니컬러스에게 같은 질문을 했더니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댔다면, 이것은 니컬러스와 제임스는 친구이긴 하지만, 니컬러스가 제임스에게 받는 영향보다는 제임스가 니컬러스에게 받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니컬러스와 제임스가 서로 상대방의 이름을 댄다면, 한 사람만 상대방의 이름을 대는 경우보다 두 사람은 더 가까운 사이일 것이다.

서로 영향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사이는 상호 절친 사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행복은 전염된다”      173면 이하

happy

 

● 저의 생각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글귀입니다.


일전에 어느 분 강의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Link’와 ‘hang’으로 구분하시던 것이 기억납니다.

서로 대등하게 영향을 주는 관계(link)이냐, 아니면 내가 그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종속이 되는 관계(hang)냐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점. 

내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진정한 ‘Link’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제가 누구랑 친한데요...'

업무차 미팅을 진행할 경우 '제가 A랑 친한데요...'라는 말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뒤에 우연히 A를 만나 정말 그 사람과 친한지 물어 볼 경우 '허허. 참. 그냥 두어 번 만났던 것이 전부인데...'라면서 헛웃음을 웃더군요.

정말 본인이 A와 친하다고 생각한 건지, 아니면 단순한 허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정말 본인이 A와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A의 반응이 이렇다면 이는 '상호적인 관계'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지인,친구, 파트너, 협업관계'라고 뭉뚱그려서 규정짓는 경우, 그 상대방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한번 냉정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링크'의 관계인지 아니면 단지 '걸려있는' 관계에 불과한지.



비즈니스 에토스 전체 목차 : http://jowoosung.tistory.com/871



What is 비즈니스 ETHOS?

아리스토텔레스는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ETHOS라는 덕목이 있다고 했습니다. 비즈니스를 진행함에도 ETHOS는 여러분을 더 빛나게 해 줄 것입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 Skill (비즈니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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