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세우는 ETHOS/스포츠인사이트 29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잽이 승부를 가른다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잽이 승부를 가른다 jap 이 승패를 좌우한다. 복싱 코치들은 이렇게 가르친다고 합니다. "가장 약할 것 같은 잽(Jap)이 승패를 좌우한다. 커다란 한 방 만을 생각하지 말고 끊임 없이 주먹을 뻗으며 시도하라." 멋진 말이지 않습니까? 훅이나 어퍼컷만 노릴 것이 아니라 부지런히 잽을 날려서 기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잽을 통해서 훅이나 어퍼컷의 기회가 올 것이기에...

Sports Insight 강의안 준비

내년에는 Sports를 소재로 인생의 지혜를 엿보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동안 틈틈이 써 놓았던 글들을 종목별로 정리해봤더니 비어 있는 부분이 많군요. 각 종목별로 참고할 만한 좋은 글이나 영상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일반코치의 진정한 의미 http://jowoosung.tistory.com/1418 2. 야구책임을 지는 것은 나 자신 http://jowoosung.tistory.com/755어제의 홈런의 의미 http://jowoosung.tistory.com/683 3. 축구기쁠 때 조심하라 http://jowoosung.tistory.com/1417 4. 농구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시점 http://jowoosung.tistory.com/690진정한 에이스라면 htt..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컨디션이 너무 좋을 때의 문제점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최경주' 선수가 나오는 '힐링캠프'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정말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이런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더군요. 대략 옮겨보면, '(밤에) 2시간 정도 자고 나니까, 공이 잘맞더라. 2시간 정도 자고 나면 컨디션은 안좋은데, 내가 컨디션이 안좋다는 것을 인식하니까 스스로 긴장과 조심을 하게 되더라.' '9시간 정도 잠을 자면 오히려 공이 더 안맞더라. 근육이 이완돼서 그런 거 같더라. 아울러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하니 꼭 over하게 되더라. 물론 그럴 때마다 결과가 안좋았다.' 스스로 컨디션이 좋다고 생각할 때, 과욕을 부리게 된다는 말,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오히려 조심을 하게 된다는 말. 그의..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승부를 가르는 결정적인 시점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In every contest, there comes a moment that separates winning from losing. The true warrior understands and seizes that moment. -Pat Riley” 미국 NBA 의 전설적인 감독인 팻 라일리. 치열한 승부사였던 그가 남긴 이 한마디가 가슴을 울리는 군요. 진정한 전사는 그런 결정적인 시점이 언제인지를 알고(understand), 나아가 그 시점을 취한다(seize)다는 사실. 항상 깨어 있어야 함을 느낍니다.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코치의 뜻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Coach의 어원 코치란 말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처의 도시 코치(Kocs)에서 15세기에 개발된 4마리 말이 끄는 마차에서 유래했습니다. 유럽전역에서 코치 산(産) 마차를 애용하자 아예 마차 자체를 도시이름대로 코치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영한사전을 찾아보면 '사두마차', '역마차', '승합자동차' 등의 뜻이 먼저 표기되어 있고, 지금도 영국에서는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는 역할을 택시를 코치라고 부릅니다. 나중에는 그 마차를 운전하는 마부를 코치라고 불렀고, 마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마부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것이 다시 스포츠계로 전파되어 '경기의 지도자'란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칭은 원래 능력 있는 ..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낙법(落法)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낙법(落法)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 -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3년간 유도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도 참 희한했던 것이, 도장에 입관한 후 처음 1달 동안 '낙법'만 배운 겁니다. 전방낙법, 후방낙법, 측방낙법, 회전낙법.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서는 업어치기나 매치기 등을 배우고 싶었는데, 고작 배우는 거라고는 낙법, 즉 떨어지는 법. 40이 넘어서야 유도의 그 심오한 수련법에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내가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쓰러지는 법 - 낙법" 낙법부터 배우게 한 것이 얼마나 대단한 배려였는지를 이제야 느낍니다.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진정한 승자는 trouble shot에 강하다

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때로는 한번씩 원치않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딴 사람들은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 나만 왜... 하지만 중요한 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이다. 어차피 힘들어진 현실을 부정하려 하지말고 과감하게 뛰어들자. 진정한 그 사람의 가치는 위기 때 드러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