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세미나가 끝나자 상사가 젊은 직원들에게 묻는다.
조금 전의 강사나 강의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러자 한 친구는 보통이며 흥미가 없었다고 답변한다. 별로 도움이 안 되었다는 말투다.
그런데 다른 친구는 거꾸로 상사는 어떻게 보셨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상사가 답하길
그 강사는 내가 존경하는 은사라고 했다.
순간, 앞서 흥미 없다고 말했던 사원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사실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변명했지만
이미 늦었다.
이 때 상사가 이야기했다.
사실은 그 강사가 은사는 아니라고. 그렇지만 자네가 당황한 것은 상대의 입장을 알지 못하고
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옆의 친구처럼 상대의 의견을 먼저 물었던 것이 더 현명하지 않겠느냐고 말을 했다.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새겨들을 만한 말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