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4

조우성변호사의 협상력 증강공식 ISG : Interest -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조우성 변호사의 협상력 증강공식 ISG : Interest - 타인의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어떤 신사가 뉴욕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지하철 안에서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아이들을 전혀 제지하지도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평소 공중도덕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엄하게 가르치던 신사로서는 더 이상 그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그 아이들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너무하지 않소이까?"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신사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는 ..

협상삼국지 : 사례분석 - 상대방의 겉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interest 파트)

상대방의 겉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1)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스티븐 코비의 일화는 바로 그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2) 어느 날 스티븐 코비가 뉴욕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공중도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3) 참다못한 코비는 남자에게 말했다.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4)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코비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5)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

상대방의 겉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1)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스티븐 코비의 일화는 바로 그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2) 어느 날 스티븐 코비가 뉴욕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공중도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3) 참다못한 코비는 남자에게 말했다.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4)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코비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5)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저는 ..

공감적 경청의 방법

1. 상대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에게 "난, 당신을 존중하고 있어요"라는 느낌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경청)이다. #2. 데일 카네기는 가장 단순하고, 효율적인 아부는 바로 경청하는 자세라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에(이 부분이 카네기 이론의 핵심이다), 자신과 공감하는 사람을 무조건 반기게 되어 있다. #3. 스티븐 코비는 자신의 베스트셀러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설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와 '공감'하며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적 경청이란 나의 사고틀 속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진 준거의 틀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귀로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