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협상력 증강공식 ISG : Interest - 타인의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말자

 

어떤 신사가 뉴욕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지하철 안에서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아이들을 전혀 제지하지도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평소 공중도덕이 중요하다고 아이들에게 엄하게 가르치던 신사로서는 더 이상 그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는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그 아이들의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너무하지 않소이까?"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신사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의 엄마가 수술실에서 사망했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그 말을 듣고 나자, 신사는 그 상황이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그 남자는 교양 없는 무책임한 아버지가 아니라 가혹한 운명에 처해 있는 불쌍한 영혼의 소유자로 보였고, 그 철부지 아이들은 앞으로 엄마 없이 살아가야 할 가련한 천사들로 보인 것이다.

 

이 사건은 그 신사로 하여금 절대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쉽게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주었고, 그 이후 자신의 인생관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그 신사가 바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이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쉽게 속단하지 말고 그 사람의 내면의 상황과 욕구를 파악할 수 있는 지혜와 인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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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겉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1)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스티븐 코비의 일화는 바로 그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2)

어느 날 스티븐 코비가 뉴욕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공중도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3)

참다못한 코비는 남자에게 말했다.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4)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코비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5)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의 엄마가 수술실에서 사망했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6)

그 말을 듣고 나자, 코비에게 그 남자와 아이들은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 남자는 교양이라곤 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 그는 아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남편으로 보이게 되었고,

지금까지 버릇없고 막돼먹은 것으로 보였던 아이들은 엄마를 잃은 가엾은 천사로 보이게 되었다.


7)

이 사건은 스티븐 코비로 하여금, '절대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주었다고 한다.
 

 



1)

우리는 눈에 보이는 '현상'에 매몰되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거나, 큰 실수를 할 수 있다. 스티븐 코비의 일화는 바로 그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2) 

어느 날 스티븐 코비가 뉴욕의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아주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의 아버지로 보이는 남자는 공중도덕에는 전혀 마음을 쓰지 않고, 고개를 푹 숙인 채 눈을 감고만 있었다.

3)

참다못한 코비는 남자에게 말했다. 정중하지만 단호하게.

"이보시오, 아이들을 좀 어떻게 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소?"

4) 

그제서야 남자는 숙였던 고개를 들고 코비를 쳐다보았다. 그는 힘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말이 맞군요. 정말 미안합니다."

5)

남자는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저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한 시간 전에 저 아이들의 엄마가 수술실에서 사망했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6)

그 말을 듣고 나자, 코비에게 그 남자와 아이들은 전혀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 남자는 교양이라곤 없는 사람이었지만 이제 그는 아내에 대한 애정이 깊은 남편으로 보이게 되었고, 

지금까지 버릇없고 막돼먹은 것으로 보였던 아이들은 엄마를 잃은 가엾은 천사로 보이게 되었다.

7)

이 사건은 스티븐 코비로 하여금, '절대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을 주었다고 한다.
1. 

상대방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그리고 상대방에게 "난, 당신을 존중하고 있어요"라는
느낌을 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경청)이다.

#2. 

데일 카네기는 가장 단순하고, 효율적인 아부는 바로 경청하는 자세라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에(이 부분이 카네기 이론의 핵심이다),
자신과 공감하는 사람을 무조건 반기게 되어 있다. 

#3. 

스티븐 코비는 자신의 베스트셀러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설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와 '공감'하며 경청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적 경청이란 나의 사고틀 속에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가진 준거의 틀 내면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귀로 말을 들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더욱 중요한 눈과 가슴으로 듣는 것. 
동감하는 정도가 아니라 공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는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을 분석한 결과 사람이 주로 4가지의 잘못을 범한다고 한다.
그 내용은 바로 판단, 탐사, 충고, 해석이다.

(1) 판단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내가 그 의견에 동의하느냐 또는 동의하지 않느냐를 
먼저 판단하는 습관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곧바로 "그건 아니지" 하고 들어가는 것과 같은 경우다.

(2) 탐사 

상대에게 질문을 하되, 내 자신의 준거 틀에 입각하여 질문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 거래처 간 게 맞긴 해?" 식으로 질문하는 경우이다.

(3) 충고 

타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신의 경험에 따라 충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타인은 진지하게 자신의 고민을 토로하고 있는데
"사회란 다 그런 거야."라는 식으로 답변하는 경우이다.

(4) 해석 

자기 자신의 동기와 행동에 근거하여 사람들의 동기와 행동을 유추하고 설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노는 것 좋아하더니 실적이 그 모양이지."라는 식으로 대꾸하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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