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의뢰인과 상담하면서 느낀 내용>
오늘 꽤 큰 자산규모를 가진 기업(고문기업)의 사내 변호사와 소송 관련 회의를 했습니다.
Small Talk를 하다가 변호사들의 상담
attitude에 대한 평가 얘기가 나왔답니다.
"솔직히 저도 변호사지만, 의뢰인
앞에서는 '자신감을 갖고 해보겠다.'라는 파이팅을 보여주는
변호사님에게 더 신뢰를 갖는 것 같아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님들은 의뢰인과의
상담 과정에서도 판사님처럼 '객관적으로 판단'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그게 썩 의뢰인들에게 마음에 안 와닿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마음이 불안해서 왔는데, 너무 보수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주면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것이 아니라, 작은 희망이라도 발견하고 의욕을 보여주는 변호사에게 어쩔 수 없이
마음이 끌리더라는 이야기.
초도 상담을 하면서 어느 정도까지 의욕과 자신감을 표명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게 됩니다."
개인정보유출 관련 SK컴즈 판결 분석 및 체크포인트 (0) | 2013.02.26 |
---|---|
외국에서 분쟁시 한국로펌 활용의 장단점 (0) | 2012.03.11 |
조우성변호사의 로펌 리포트 : 외국기업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골탕먹이는 법 (0) | 2012.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