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바디랭귀지의 중요성
° 우리는 ‘언어’로만 전달되는 메시지보다 비언어적인 메시지(표정, 제스처, 신체움직임, 접촉, 자세, 옷차림)로 전달되는 내용이 더 많다는 점을 알고 있다.
°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대인관계 커뮤니케이션의 60~65퍼센트를 차지한다고 한다.
° 사랑을 나누는 동안에는 비언어만으로도 100퍼센트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다.
'EQ 감성지능'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대니얼 골먼 같은 연구자들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읽고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큰 성공을 누린다는 것을 증명했다.
2. 소위 ‘3개의 뇌’ 이론
° 사람들은 뇌가 하나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두개골 안의 뇌는 크게 셋으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이들 세 종류의 뇌는 인체 활동의 모든 것을 통제하는 ‘지휘통제센터’로서 함께 일한다.
° 1952년 미국의 선구적인 뇌 과학자 폴 매클린(Paul Maclean)은 “인간의 뇌는 파충류 뇌(뇌간), 포유류 뇌(변연계 뇌), 그리고 인간의 뇌(신피질)로 구성돼 있다”고 발표했다.
°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특히 이 중에서도 포유류 뇌라고 분류된 ‘변연계’에 집중한다.
° 왜냐하면 생각하고 느끼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몸의 언어는 변연계 반응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여기서 솔직한 본능적인 인간의 모습을 외부적으로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3. 비언어 커뮤니케이션의 비밀 - ‘변연계’
° 대뇌 안에 자리잡고 시상을 둘러싸고 있는 변연계는 우리의 직접적인 생존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한순간도 쉬지 않는다.
° 변연계는 감정이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에 직면하면 행동을 지시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손발을 비롯한 몸과 얼굴에 나타나기 때문에 관찰과 해석이 가능하다. 이처럼 비언어에 관계하는 변연계는 ‘정직한 뇌’로 알려져 있다.
° 변연계의 생존반응은 인류의 조상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생존 반응은 신경계에 내장돼 있으므로 숨기거나 참기 어렵다.
° 예를 들면 큰소리가 났을 때 깜짝 놀라는 반응을 억제하려 애써도 드러나는 것처럼 말이다. 변연계 행동이 정직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다. 그것은 인간의 사고, 감정, 의도의 가장 원초적인 표현이기 때문이다(행동의 심리학, 조 내버로 저)
4. 결어
° 따라서 상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비언어적인 징표들을 잡아내고 이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훨씬 더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다양한 징표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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