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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시선두기에 대한 이해

협상/body language

by 조우성변호사 2012. 3.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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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랭귀지 : 시선두기에 대한 이해

° 바디랭귀지를 이해함에 있어 상대방의 시선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가를 살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포인트이다.


° 응시의 경우

(1) 흔히 좋아하는 마음이나 호기심이 있을 때, 또는 위협하고자 할 때는 상대를 똑바로 쳐다
보게 된다. 연인은 엄마와 아기가 그렇듯 빈번하게 서로의 눈을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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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른 한편으로 누군가를 꼼짝 못하게 하거나 위협할 때에도 직접적으로 응시한다.

thompson_scowl300.jpg

(3) 결론적으로 뇌는 사랑, 관심, 증오를 전달하기 위헤 ‘강한 응시’를 이용한다.


eye-contact.jpg


° 대화를 하다가 갑자기 먼 곳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경우

(1) 이러한 행동은 일반적으로 한 가지 생각에 더욱 몰입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해된다.

(2) 이러한 행동은 간혹 무례함이나 상대방을 거부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3) 또한 속임수나 무관심의 신호도 아니며, 오히려 편안함의 표현이다. 사실 편안하지 않으면 그렇게 할 수 없다.

(4) 단지 상대방이 먼 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해서 이 주제에 무관심해 있다거나 화가 나 있다고 단정짓지는 마라. 오히려 상대방은 당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머리속에서 좀 더 진지하게 판단해 보려고 할 가능성이 크다.


° 자유로운 눈길두기

(1) 과학적 연구를 통해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은 눈 응시에서 더 자유롭게 행동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 바라본다.

(2) 하지만 아랫사람은 볼 수 있는 장소와 시간에 제한을 받는다. 일반적으로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멀리서 응시하는 반면, 윗사람은 아랫사람을 시각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3) 다시 말해 지위가 낮은 사람은 윗 사람이 자신을 응시할 때 주의해야 하지만, 지위가 높은 사람은 아랫사람에게 무관심할 수 있다.

boss-eye.jpg

(4) 왕은 자신이 원하면 누구라도 자유롭게 바라본다. 그러나 신하는 심지어 뒤로 물러날 때조차 몸은 왕을 향해야 하며 시선을 아래 둔다.



° 면접할 때 입사지원자의 시선처리 관련

(1) 일반적으로 면접관들은 입사 지원자가 마치 자신이 그 장소를 소유한 것처럼 두리번거리는 것을 싫어한다고 한다.

(2) 두리번거리는 행동은 스스로를 ‘무관심한 사람’ 또는 ‘우월한 사람’으로 보이도록 만들기 때문에 항상 나쁜 인상을 남긴다고 한다.

(3) 따라서 적어도 취업 면접을 보고 있는 동안 만큼은 면접을 진행하는 면접관에게 시선을 맞추도록 하라. 당신의 그런 노력은 면접관에게 우쭐한 기분을 주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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