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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나는 오늘도 한줄의 명령어를 내 사유에 입력한다

나를 세우는 ETHOS/self-improvement

by 조우성변호사 2012. 5. 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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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나는 오늘도 한줄의 명령어를 내 사유에 입력한다

분류 : Ethos > Self-Improvement

What is ETHOS?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인용문>



청년기는 깜깜한 동굴에서 출발해 앞을 가로막고 있는 문을 하나씩 열어 젖히면서 점점 더 넓은 광장으로 나아가는 시기이다.
하나의 문을 열 때마다 더 큰 광장이 나온다.

그런데 사실 그 문은 애써 열지 않아도 때가 되면 저절로 열리기도 한다. 어떤 청년들은 애써 어깨를 부딪쳐가며 세상의 문을 열고, 또 어떤 청년들은 저절로 열린 문을 지나 세상으로 나온다.

그들이 만나는 세상은 같을 수 있지만 스스로 문을 열기 위해 애쓴 청년의 어깨에는 굳은 살이 배겨 있다. 그는 어지간한 시련에는 끄떡도 하지 않는 힘을 갖게 된 것이다. 

- 박경철 원장의 '자기혁명' 중에서 - 

(저의 comment)

비단 청년만이 그러할까.

그것을 '나이테'라 부르든, 대나무의 '매듭'이라 부르든, 우리의 경험치는 어떤 식으로든 내 몸과 내 사유에 남게 될 것이니.




그런 경험치가 쌓이면 나중엔 내 몸과 내 사유가 '알아서' 반응하는 자동제어 시스템이 갖춰질 터. 그런 의미에서 인생살이 하나하나는 프로그래밍에서의 coding과 비슷하다.

그 coding 한 줄 한 줄이 모였을 때, 대단한 '실행'을 이룰 것이니.


그래서 나는 오늘 한 줄의 명령어를 소중하게 내 몸과 내 사유에 입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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