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건문>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라.
1) 노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어령 선생님이나 이시형 선생님은 계속해서 특별한 콘텐츠를 내놓음으로써 젊은 사람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두 분을 보면서 사람은 자신을 갈고 닦음에 따라 얼마든지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2) 병상에 있는 최인호 선생님은 암 투병이란 극한 상황에서도 단 두 달만에 1,200매의 소설을 마무리할 정도 작가적 투혼을 불사르기도 했다.
선생님은 한 인터뷰에서 “제 소원이 있다면 환자로 죽지 않겠어요. 저는 작가로 죽겠습니다.”라고 밝힘으로써 주변 사람들을 숙연하게 만들기도 했다.
3) 콘텐츠의 종류가 무엇이든 간에 우리의 두뇌 속에는 일정한 영역에 걸쳐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공장과 같은 기제가 존재한다. 그런 기제는 일종의 생산 공장과 마찬가지로 지속적으로 원재료를 공급하면서 콘텐츠라는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
4)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잊혀지지 않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내는 데 성공한 직업인들은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다른 사람들과 뚜렷이 구분되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는 데 성공한 사람들이다.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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