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자 - 손우곤 - 제대로 된 경청 - 충고를 받아들이는 자세
충고를 받아들이는 자세- 제대로 된 경청 1) '추기자'라는 귀족이 제나라 위왕의 눈에 들어 재상이 되었을 때, 현자인 손우곤이 말햤다. "삼가 충고하고자 합니다." "말해보시오." 2) "산돼지의 기름을 수레축에 바르는 까닭은 축을 원활하게 회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수레축이 네모꼴로 되어 잇으면 아무리 산돼지 기름을 발라도 회전하지 못합니다." "알겠습니다. 군왕의 좌우에 있는 신하들을 섬겨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3) 손우곤이 다시 말했다. "활을 맬 때 아교칠을 하는 것은 잘 결합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간격이 너무 크면 아무리 아교를 칠해도 붙지 않습니다." "알겠습니다. 몸소 만민에게 친근하여 간격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4) "여우 가죽으로 만든 갖옷이 해졌다고 해서 개 가죽으로 부족..
나를 세우는 ETHOS/self-improvement
2012. 3. 12.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