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3

<바디랭귀지> 목에 속을 대거나 셔츠 깃을 늘이는 경우

아래 사진은 영국의 윌리암 왕자 부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감지되는 윌리암 왕자의 심리상태는? 바디랭귀지 전문가들은 이런 제스쳐는 그사람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 내지 불편함을 나타내주고 있다고 합니다. 목을 만지거나 셔츠 깃을 잡아 당겨 통풍을 하는 것은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표적인 행동이라는 거죠. FBI심리학으로 유명한 전직 FBI 수사관 죠 내버로의 트윗을 참고했습니다.

주역과 불안, 그리고 조짐

주역과 불안, 그리고 조짐 일반적으로 주역은 ‘불안’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불안이라는 것은 ‘해석하기 힘든 불확실성’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불안을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은 경악이나 공포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경악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위험에 직면했을 때, 공포는 분명한 두려움의 대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그러나 불안은, 뭔지는 모르지만 두려운 것이 곧 닥치리라는 예감입니다. 즉, 뭔가 확실치는 않지만 이상한 낌새를 말합니다. 불안이 우리의 영혼을 잠식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불안으로 인해 미래를 대비할 단서를 찾기도 합니다. 그래서 정신분석학에서는 불안의 ‘신호적 기능’을 중시하며 그것을 “유기체나 유기체의 항상성 homeostasis에 닥친 위협을 경..

지식창고/주역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