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을을 위한 행진곡 – 계약분쟁 대응편(목차)


부제 : 협상력과 법률지식을 활용하여 계약분쟁 대처하기



1부 : 계약위반의 징후와 내용증명 발송


▪ 내용증명의 유용성 - 상대방이 계약을 위반하면 일단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이 유리한가요?

▪ 굿가이 뱃가이 전술 - 상대회사가 ‘갑’이라 내용증명을 보내기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좋은 방안이 없을까요?

▪ 구두약정의 구속성 - 솔직히 계약서에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이 약속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지키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도 상대방의 계약위반을 주장할 수 있는지요?

▪ 내용증명의 특장점 -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과 그냥 등기를 보내는 것,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서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 통보서 기본 서식 - 상대방의 계약위반을 이유로 통보서를 보내려고 하는데 기본 서식을 부탁합니다.

▪ 내용증명의 효용성 - 솔직히 상대방과 법적인 소송까지 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이 필요할까요?

▪ 내용증명의 수신인 수 - 내용증명을 두 사람에게 동시에 보낼 수 있나요?

▪ 내용증명과 판사의 심증 -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과 보내지 않는 것이 나중에 재판 과정에서 큰 차이가 있는지요?


▪ 약정이자와 지연이자 - 약속한 물품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나중에라도 받게 되면 지연이자를 받을 수 있는지요? 그리고 지연이자는 연리 몇 %인가요?

▪ 지체상금의 상한선 - 상대방이 계약이행을 계속 지연하고 있습니다. 지체상금 조항에 따라 계속 배상금액이 증액되는 것인가요? 아니면 어느 정도 증액되고 그 이상은 증액이 안 되는 것인가요?

▪ 녹취의 적법성 - 상대방이 계약을 위반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증거확보를 위해 상대방 회사 담당자와의 대화를 녹음하고 싶습니다.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 고수의 비법 : ‘특별손해’를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방법

▪ 고수의 비법 : 채권가압류 등을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압박하는 방법







2부 : 계약 해제통보


▪ 계약해제시 유의사항 - 상대방이 계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계약을 해제하려고 합니다. 그냥 통보서만 보내면 되나요? 아니면 다른 주의할 것이라도?

▪ 계약해제시 전제조건 - 계약해제를 통보하기 전에 미리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내용증명을 먼저 보내야만 하나요? 


▪ 계약해제와 손해배상의 관계 - 상대방이 계약을 위반하고 있는데, 계약 자체는 해제하고 싶지 않고 단지 손해배상만 청구하고 싶습니다. 그것도 가능한가요?

▪ 상대방 의도 파악의 중요성 - 상대방이 자꾸 저희가 계약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내용증명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 업무방해죄, 신용훼손죄의 문제 - 저희는 계약을 위반한 사실이 없는데 상대회사는 저희들이 계약을 위반했다는 허위 사실을 거래 업체들에게 소문내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지 않나요?


▪ 배달증명의 의미 - 해제통보를 할 때는 내용증명과 배달증명을 모두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 계약해제의 일방성에 대한 이해 -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계약해제통보를 보내 왔습니다. 그러면 이제 계약은 해제된 것인가요? 아니면 저는 계속 다툴 수 있나요?

 

 


3부 : 법조치 돌입


▪ 가압류의 필요성 - 물품대금을 안주는 업체에게 바로 소송을 제기하면 되나요, 아니면 가압류를 먼저 하는 것이 좋나요?

▪ 가압류 제도의 이해 - 물품대금 안주는 업체에게 가압류를 하려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전혀 갑갑합니다. 방법을 알려 주세요.


▪ 지급명령의 이해 - 물품대금을 받기 위해서 정식 소송을 하는 것보다 더 간단한 지급명령이라는 방법이 있다는데 그 건 어떻게 진행하면 되나요?

▪ 법인과 대표이사 개인의 분리 -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지금 폐업상태이고 별로 재산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장은 벤츠를 타고 다닙니다. 사장에게 바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없나요?


▪ 가압류를 푸는 방법 - 상대 업체가 저희의 계약위반을 이유로 저희 부동산에 가압류 조치를 했습니다.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렸는데 은행에서는 가압류를 풀기 전에는 채무연장을 안 해 준다는데요. 어떻게 하죠?

▪ 민사의 형사화 - 물품대금을 안주는 업체 사장을 사기죄로 고소하고 싶습니다. 민사로 하기 보다는 형사적으로 걸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 사기죄 대응 방안 - 제가 물품대금 지급을 지체하고 있으니까 상대 업체가 저를 형사죄로 고소했습니다. 형사적으로 제가 책임을 지는 것이 맞나요? 저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하나요?


▪ 소송비용 환급의 문제 - 상대방 업체의 계약위반을 이유로 제가 소송을 제기하면 나중에 제가 소송에 투입된 비용(특히 변호사 비용)을 전부 상대방으로부터 돌려받을 수 있나요?


제목 : '조변호사의 을을 위한 행진곡'- 계약서 작성편


부제 : 협상력과 법률지식을 활용하여 유리한 계약서 작성하기



1부 : 계약서 작성시 반드시 알아야 할 협상지식


▪ 나의 목표를 정확히 하라

▪ 상대방의 속마음(Intereest)을 파악하라

▪ 어디 쟁점이 ‘단가’뿐이겠습니까? 머리를 맞대봅시다. - 이슈메이킹 전술

▪ 언제나 창조적 대안을 만들 수 있음을 잊지 말라 – Creative Option의 중요성

▪ BATNA 없는 ‘갑’은 오히려 ‘을’이다 – BATNA의 중요성

▪ 협상에서 양보는 막판에 이루어진다 – 협상시한 파악의 중요성


▪ 내 주장을 뒷받침할 권위를 찾아라 – 권위의 법칙

▪ 다른 사람들도 이렇게 하는데요? - 사회적 증거의 법칙

▪ 이 부분은 제가 양보하겠습니다. 대신 제게 뭘 주시겠습니까? - 양보의 노하우

▪ 총무부서나 지원부서에서 뭐라고 할지... 좀 걱정됩니다. - 핑계대기 전술

▪ 일단 세게 질러라. 그러면 틈이 보인다. - Aim High 전술


▪ 그렇게 주장하시는 근거가 있으실 거잖아요? 그게 무엇인지? - 객관적 기준의 법칙

▪ 협상을 하는 상대방 자체에 관심을 두어라 – Good Will의 중요성







2부 : 계약서 작성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지식


▪ MOU는 정식 계약서랑 다른 건가요?

▪ 우리 위치가 ‘갑’일 때와 ‘을’일 때 MOU 내용은 달라야 하나요?

▪ NDA는 어떤 용도로 체결되는 것인가요?

▪ 계약서에 ‘갑’으로 표시되는 것과 ‘을’로 표시되는 것에는 서로 차이가 있나요?

▪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서로 말로만 약속해도 계약효력이 있나요?


▪ 계약서랑 약정서는 서로 다른 건가요?

▪ 계약서 제목을 적을 때 특별히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나요?

▪ ‘일체의 손해를 배상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으면 제가 상대방에게 모든 손해를 다 배상청구 가능한가요?

▪ 계약체결 할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 사후에 문제가 된 경우, 계약을 취소할 수 있나요?


▪ 계약협상 할 때 구두로는 약속했는데 계약서에는 명시를 못했습니다. 그러면 그 내용은 안 지켜도 되나요?

▪ 계약기간 조항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 위약금 조항을 두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 납품계약을 할 때 ‘이행보증보험’을 끊어오라고 하는데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요?

▪ 계약을 ‘해제’하는 것과 ‘해지’하는 것은 어떤 실제적인 차이가 있나요?


▪ 관할조항에서 분쟁해결기관을 법원으로 규정하는 것과 상사중재원으로 규정하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계약은 상대 회사 직원 아무나 하고 체결하면 되는가요? 아니면 반드시 대표이사와 계약해야만 하는 건가요?

▪ 계약서 당사자란에 서명, 날인할 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과 계약을 할 때는 국가계약법이 적용된다고 들었는데, 일반 계약과 어떻게 다른가요?

▪ 하도급 법 중 중요 부분 지식


3부 : 계약서 협상 및 작성 실전 돌입


▪ 협상력에서 밀릴수록 클레임 리스트를 많이 갖고 있어야 

▪ ‘을’일수록 前文 조항과 착안사항 조항에 신경 써야

▪ ‘계약기간’ 조항에서의 밀고 당기기.

▪ ‘위약금’ 조항에서의 밀고 당기기


▪ 위약벌 조항은 전형적인 독소조항, 대처가 필요

▪ 갑의 일방적인 손해배상 조항에 어떻게 합리적으로 대처해야 하나

▪ 손해배상 조항에서의 밀고 당기기

▪ 연체료, 지체상금 조항에서 갑의 무리한 요구에 슬기롭게 대처하라


▪ 다른 조항 다 좋아도 ‘해제조항’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면 낭패, 해제조항에서의 밀고 당기기

▪ 관할 조항에서의 밀고 당기기


부록 : 중요 체크리스트




나의 책건문(책에서 건진 문장)

부제 : 나의 에토스를 높여준 문장과 그에 대한 느낌


1부 : 에토스에 대한 이해


2부 : Empathy


[1] 공감능력의 중요함


1. 타인에 대한 존중이 가진 힘

#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저) 중에서

 

2. 미래의 비즈니스에서는 장기적인 유대관계가 필요하다.

# 소유의 종말(제러미 리프킨 저) 중에서


3. 윤리의 문제 역시 공감과 감수성의 문제다.

# 우리가 섬세해졌을 때 알게 되는 것들 (김범진 저) 중에서 


[2] 타인의 관점을 파악할 줄 아는 능력, 역지사지


1. 너무도 다른 남녀의 화법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존 그레이 저) 중에서


2. 성공의 정의 한 가지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3] 공감의 다양한 기법, 사례


1. 소통은 공감이 그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 ‘회복탄력성’(김주환 저) 중에서


2. 한비자가 말하는 설득의 비법

# 한비자(한비 저) 중에서


3. 말 따라하기(verbal mirroring)의 중요성

#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조 내버로 저) 중에서 


4. 사과(apology)는 공감이 가장 중요한 요소

# 쿨하게 사과하라 중에서


5. 소속감은 가장 강력한 마케팅 툴이다.

#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홍성태 저) 중에서


6. 섬세함이 미래의 동력이다.

# 우리가 섬세해졌을 때 알게 되는 것들 (김범진 저) 중에서


[4] 공감은 또 하나의 성숙된 자세


1. 닭이든 거위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중에서


2. 경청의 힘

#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조 내버로 저) 중에서


3. 호의를 베풂에도 배려가 깔린 공감이 필요하다.

# ‘삶의 정도’(윤석철 저) 중에서 


4.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 안에 거(居)하는 것

#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중에서


3부 : Thoughtful


[1] 단면만 보지 말고 그 심연을 보면서 생각의 근육을 키워라


1. 과연 나는 존재하고 있는가? 깊은 사유(思惟)를 하고 있지 않는데도?

# 철학 vs 철학(강신주 저) 중에서


2. 생각의 실체

# 생각사용설명서 중에서


[2] 새옹지마의 지혜 – 일희일비하자 마라


1. 연꽃잎에서 배우는 인생살이의 지혜

# '서른에 법구경을 알았다면'(김윤환 저) 중에서


2. ‘뜬다’와 ‘난다’의 차이

# "젊음의 탄생" 중 이어령 지음 - 


3. 기억자아의 중요성

# '회복탄력성'(김주환 저) 중에서 - 


4.  경제학자들이 바라본 ‘욕망’과 ‘행복’의 관계

# 자기혁명(박경철) 중에서 




 

[3] 인간관계에서 깊이를 추구하라


1. 사람과의 관계에서 점수를 매기지 말라.

# 혼자 밥 먹지 말라(키이스 페라지 저) 중에서


2. 네트워킹의 속성

# 혼자 밥 먹지 말라(키이스 페라지 저) 중에서


3. ‘진정한 사랑’의 의미

#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저) 중에서


4.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

# 설득의 스토리텔링(이언 커드러스 저) 중에서



[4] 타인에게 관대하고 여유를 가져라.


1. 타인의 실수에 관대하라.

# ‘사람을 얻는 기술‘ (레일라운즈 저) 중에서- 


2. 좋고 싫음이 너무 확연할 때의 문제점

# 채근담 중에서


3. 허(虛)의 가르침

# 삶의 정도(윤석철 저) 중에서 






4부 : Objective


[1] 올바른 목표설정 및 추구의 중요성(not Speed but Direction)


1. 사슴을 좇는 자는 산을 보지 못한다.

# 회남자 중에서


2. 추구하는 바를 ‘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 인격이 운명이다(존 매케인 저) 중에서


3.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정민 저) 중에서-


4. 생존을 위한 매의 노력 – 중력가속도를 이용하는 지혜

# 삶의 정도(윤석철 저) 중에서 


[2] 자기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


1. 잘못된 스토리텔링을 막아라

# '회복탄력성'(김주환 저) 중에서 


2. 물고기가 낚시에 걸렸을 때

#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켄 블렌차드 저) 중에서


3. Link와 Hang

# 행복은 전염된다 중에서


4.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 세상의 모든 면일까?

# ‘생각 조종자들’(엘리 프레이지 저) 중에서 


5. 철학과 수학의 차이


- 자기혁명(박경철 저) 중에서-



5부 : Self-Improving


[1] 스마트한 업무처리 / 세상 모든 것에서 배운다.


1. 많은 지식을 체계적으로 꿰어라

# 다산선생의 지식경영법(정민 저) 중에서  


2. 업무를 구분하라.

# 드라이브(다니엘 핑크 저) 중에서  


3.  모든 일을 프로젝트로 만들어라.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4. 전략적 직관이란?

# 제7의 감각(윌리엄 더건 저) 중에서


5. 기존 지식의 체계적인 정리와 조합이 중요

# 제7의 감각(윌리엄 더건 저) 중에서


6. 토마스 쿤의 커브이론

# 제7의 감각(윌리엄 더건 저) 중에서

  

[2] 조금씩 나아진다 / 가야할 땐 가야 한다.


1. 배움을 게을리 하는 것의 리스크

# ‘내려올 때 보았네’(이윤기 저) 중에서 


2. 씨앗 뿌리기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3. 나만의 준종교적 의식을 가져라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4. 아인슈타인도 축적이 있었다

# 제7의 감각(윌리엄 더건 저) 중에서


[3] 전심전력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라.


1. 명령어를 내 사유에 입력한다.

# 자기혁명(박경철 저) 중에서 


2. 선을 긋고 있는 것은 아닌가?

# 논어 중에서


3. ‘몸에 익히는 것’과 ‘뇌에 익히는 것’

# 회복탄력성(김주환 저) 중에서


4. 사소한 것이 승부를 가른다.

# 인격이 운명이다(존 매케인 저) 중에서


5. 이야기의 힘

# 설득의 스토리텔링(이안 커드러스 저) 중에서


6. 내가 책을 많이 쓰는 이유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공병호 저) 중에서 - 





[4] 자중자애의 증요성


1. 가난하더라도 자기를 가꾸라.

# 채근담 중에서


2.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인격이 운명이다(존 매케인 저) 중에서 



6부 : 결어



제목 : 나를 세우는 ETHOS




1부 : ETHOS – Why, What, How

 

1. 아리스토텔레스의 ETHOS론

2. ETHOS 구성요소의 분석


- Empathy
- THoughtful
- Objective
- Self Improving


2부 : Empathy

 

1. 공감이 중요한 이유


- 성공은 나를 아는 사람으로부터 온다(아이아코카)
- 짐콜린즈의 성공의 의미
- 존듀이,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 : 존중받고 싶은 욕구
- 논리만으로는 설득이 안된다
- 엮여있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Colligo ergo sum)


2. 타인의 관점을 파악하라


- 100인 100색
- 유사수신행위 사례 : 내 기준으로 판단, 속단할 수 없다는 점
- 스티븐 코비 사례(겉으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
- 내 주위에 누가 힘든가
- 정수기를 팔러 온 친구 이야기
- 백화점 상품권과 편지가 막은 친구의 이혼

 

3. 공감을 위한 방법/Skill


- 미러링
- 라뽀르
- 경청
- detail의 힘(사마자기 이야기)

- 배려의 힘(윌리엄 아더워드)
- 상대방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게 하라
- 커뮤니케이션은 메시지 전달이 아니라 생각의 공유다
-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마음의 통로를 열어야 한다(탕왕과 이윤)

 

4. 공감은 또 하나의 성숙


- 見하지 말고 觀하라
- 밀양교에서의 아버지 이야기
- 1인칭 시점을 탈피하고 3인칭 시점으로 올라서라
- 제러미 리프킨이 말하는 공감의 단계
- 타인의 실수에 관대하라

 




 

3부 : THoughtful

 

1. 나아갈 때


- 危機가 機會인 이유
- 추입하라(도광양회)
- 바다에서 태풍을 만났을 때(경험많은 선장들의 충고)
- 풍림화산에서 배우는 지혜

 

2. 멈춰서야 할 때


- 외야(外野)는 책임을 지지 않난다.
- 장량의 지혜, 知止
- 아이가 칼을 들고 있을 때 왜 칼을 뺐는가?
- 리카싱의 ‘조금 덜 챙겨라;
- 스스로 옳다고 생각할 때 한 템포 줄이는 법

 

3. 실패를 당했을 때


- 기본적인 생각 : 결국 ‘내가 빚은 것’이다.
- 밑짐의 힘, 오뚜기의 원리, 무게중심이 아래에.
- 대나무의 매듭에서 배우는 지혜
- 연잎은 왜 물방울이 맻히지 않나

- 싹을 틔워도 꽃을 피우지 못하는 일이 있고, 꽃을 피워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도 있다.
- ‘자기를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라’ (한비자)
- 인생은 패키지 딜이다
- 명심하라, 모든 성공은 언제나 장애물 뒤에서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4. 작은 성공을 이뤘을 때


- 새옹지마의 뜻
- 인생은 屈과 飛의 연속(굴비 굴비)
- 지키는 것의 중요성(列子)
- 산유자익 선기자추(한비자)

- 항상 Plan B를 생각하라(윤윤수 회장)
- 어제의 홈런이 오늘의 게임을 이기게 해주지는 않는다
- ‘세설신어’가 말하는 3대 불행의 공통점
- '응립여수 호행사병'(鷹立如睡 虎行似病) '매는 조는 듯이 앉아 있고 호랑이는 병든 듯 걷는다.'
 

 

4부 : Objective


1. Speed보다 중요한 Direction


- 멘토의 중요성
- 세네카가 말하는 방향성의 중요성
- 바쁘다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무엇 때문에 바쁜가가 중요하다(데이비드 소로우)
- 미션과 비전 설정의 중요성


- 중요한 것을 먼저하라
- 프레임의 힘
- 실천방법 : Color Bath
- 손틈방지약 (장자)


2. 객관적인 시각을 가져라

 

- 직면의 어려움
- 셀리그만의 ABC 모델(잘못된 스토리텔링을 조심하라)
- Link vs Hang
- 정채봉의 시 : 세탁소
- “뜬다”와 “난다”의 차이
- 허약한 정신의 속성

 

5부 : Self Improving


1. 조금씩 나아진다.

 

- "유수지위물야 불영과불행(流水之爲物也 不盈科不行)"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서는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則久 ; 주역 계사전)
- 동악성제수훈(배움을 게을리하는 것의 리스크)


- 하룻밤 성공을 꿈꾸지 말라(앵그리버드)
- 하루에 한페이지씩(구로자와 아키라)
- 몸에 익히는 것 vs 뇌에 익히는 것
- 자세를 낮춰야 물을 얻는다(궁신접수)
- 작은 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의 중요함

 

2. 전심전력하라.


- 서정주의 국화옆에서
- 올림픽에서 배우는 인생살이의 교훈
- 기복없음의 중요성
- 바둑의 復棋에서 배우는 교훈
- 린드버그의 직면
- 지식근로자는 ‘연속적인 시간’을 사용해야 한다(피터 드러커)

 




3. 자중자애하라


- 가난하더라도 자기를 가꾸라(채근담)
- 맥간공예 창시자 이상수 님
- 오케스트라에서 가장 힘든 파트는? 세컨드 바이올린
- 거울 속의 나는 결코 먼저 웃지 않는다.
- 우체부 프레드
- 서른 아홉에 인생꼬인 정약용 선생

 

4. 좋은 준거집단의 중요성


- 마스터마인드 그룹
- 주파수와 공명
- ‘혼자 밥먹지 말라’ 중에서

 

6부 : 결어

 

에토스는 중력장과 시공간을 왜곡한다.
나는 나의 에토스를 믿는다!

 

 


 

제목 : 사람의 마음을 얻는 에토스 협상

 

(부제 소송전문 로펌 변호사가 전하는 협상 노하우)

 






1. 협상력 증대의 비법 - 협상력 증강공식

 

이론설명

 

1) 협상은 대립되는 당사자의 투쟁과정일까?

2) 협상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생한다.

3) 협상력은 타고난 역량인가, 아니면 과학인가?

4) 협상력 증강공식을 만들게 된 계기, 과정

 

사례

 

1) 협상의 달인인 김과장이 마냥 부러운 박과장에게 필요한 것은?

2) 협상의 다양한 Skill만으로 협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박과장

3) 협상을 앞두고 만반의 논리를 준비 중인 박과장이 빠뜨리고 있는 것은?

 

2. 상대방의 요구(Position)와 욕구(Interest)를 구별하라.

 

이론설명

 

1) 요구와 욕구의 차이

2) 고객은 자신의 욕구를 설명하는 데 서투르다

3) 한비자 세난편에서 배우는 지혜

4) 견하지 말고 관하라

5) 우리는 타인의 겉모습만 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6)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시각의 중요성

7) 1인칭 시점 vs 3인칭 시점

 

사례

 

1) 특정 상품을 주문하는 고객의 요청에서 고객의 욕구를 파악

2) 세미나 강사에 대한 평가를 묻는 상사

3) 물수건을 누구에게 팔 것인가

4) 이방원의 정몽주에 대한 실패한 설득

5) 연봉인상을 요구하는 직원의 욕구를 파악하라.

 




3. 상대방의 욕구(Interest)에 집중하면 협상이 쉬워진다.

 

이론설명

 

1) 귤 하나를 서로 갖겠다고 싸우는 자매

2) 욕구에 집중해야 답이 보인다

 

사례

 

1) 큰 폭의 연봉인상을 강력히 요구하는 핵심프로그래머를 설득하라

2) 채무를 갚겠다는 데도 이를 거부하는 ○○공제회의 담당자를 설득하라.

3) 서희의 강동 6주 탈환 사례

4) 데이트 신청을 거부하는 여성의 속마음에 대처하라(영화 What women want).

5) CD할인혜택을 받고 싶은 학생

 

4. 협상의 고수들은 상대방의 숨은 욕구(Hidden Interest)에 집중한다.

 

이론설명

 

1) 숨은 욕구의 의미

2) 미모가 뛰어난 여성의 숨은 욕구 카사노바의 조언

3) 어느 누드사진 작가의 탁월한 섭외 노하우

4) 스티브 잡스는 뛰어난 협상가였다

5) 메타커뮤니케이션

 

사례

 

1) 신발수출 타진을 위해 아프리카에 출장 다녀 온 두 직원의 다른 견해

2) 무리한 로열티를 요구하는 라이센서를 설득하라.

3) 새로운 Concept의 택시를 출시하라

4) NFL 슈퍼스타를 올스타게임에 참여시켜라.

5) 고객의 숨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변호사의 고객 응대법

6) 영화 님은 먼 곳에의 한 장면

7) 여성복 매장의 매출증대 사례

8) 퇴원하려는 아버지를 설득하라

9) 조광조와 중종의 엇갈린 인연


 

5. Win-Win 협상을 위해서는 '쟁점 만들기'가 필요하다.

 

이론설명

 

1) 협상에서 교착상태에 빠지는 이유는?

2) 윈윈협상에 대한 잘못된 인식

3) 쟁점을 만든 다음 이를 교환하라

4) 그 어떤 갈등 상황에서 단일 쟁점만 있는 경우는 없다

 

사례

 

1) 구매과정에서 단가를 낮추고 싶은 박과장과 이를 단호히 거절하는 업체, 어떻게 타결해야 하나?

2) 연봉협상에서 연봉 액수 이외의 다른 Issue를 만드는 방법

3) 라이센스 계약에서 Royalty rate 이외의 다른 Issue를 만드는 방법

 

6. 충돌하는 의견을 완충시키는 창조적 대안을 찾아라.

 

이론설명

 

1) 양측의 주장이 충돌할 경우 이를 해결하는 방법

2) 상대방을 설득하여 내 입장을 관철시키는 방법

3) 각자 쟁점을 주고받으면서 적절히 양보하는 방법

4) 창조적 대안을 도출하는 방법

 

사례

 

1) 영화 선생 김봉두중에서

2) 귀를 뚫고 싶어하는 딸아이를 설득하라

3) 태조 건원릉이 억새풀로 무성한 이유

4) 넓은 사무실을 서로 원하는 두 동료를 설득하라

5) 상이한 인세지급 조건을 제시하는 저자들의 갈등을 해소하라

6) 상속 받은 재산에 대한 입장이 다른 남매들의 갈등을 해소하라

7) 호텔 매각 중개 시 매도인의 욕구를 파악하여 거래를 성사시킨 사례

8) 서희의 강동6주 탈환 사례





 

7. 협상 사전 준비사항

 

이론설명

 

1) 협상팀 구성법

2) 상대방에 대한 정보의 중요성

3) 협상시한의 중요성

4) 막판에 몰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

5) 데드라인 시점에 양보가 많아지는 이유

6) 치킨게임을 배제하라

7) 협상에는 결말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배제하라

8) 거래를 포기할 각오 가장 강력한 무기

 

사례

 

1) 협상 상대방의 정보를 어떻게 얻어야 할 지 고민하는 김과장

2) 주주들의 거센 항의가 예상되는 주주총회를 어떻게 넘겨야 하는지 고민하는 CEO

3) 협상에 많은 시간을 쓰고도 결과를 내지 못해 조바심이 난 박과장의 고민

 

8. 협상의 버팀목 - BATNA

 

이론설명

 

1) BATNA의 의미

2) 협상시 BATNA가 있으면 좋은 이유

3) BATNA 활용법

4) BATNA는 계속 변한다.

5) BATNA가 아주 나쁠 때의 전략

 

사례

 

1) 끝까지 두 회사를 저울질한 N사 사례

2) 로저 피셔 교수의 토요타 구매 사례

3) 하이닉스 반도체 매각협상 사례

4) ‘교토삼굴고사를 통해서 본 BATNA 준비의 중요성

5) BATNA가 약하거나 없어도 협상을 성사시킬 수 있다.

 

 

9. Aim High, Say No

 

이론설명

 

1) 급하게 동료에게서 100만 원을 빌리려고 하는 김대리가 알아야 할 심리법칙은?

2) 닻 내림 효과

3) Aim High가 오히려 협상 진행을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4) 상대에 대해 정보가 부족할수록 Aim High가 유리하다

5) 상대방이 Aim High를 쓸 때의 대처법

6) Say No가 필요한가

7) 처음부터 Yes라고 하지 말아야 할 이유

 

사례

 

1) 가격 제안은 누가 먼저 하는 것이 좋을까?

2) 협상에서 상대방이 양보를 요청할 때의 대응법

3) 중고 디카샵에서의 사례연구

 


10. 권위의 법칙을 활용하라.

 

이론설명

1) 프리젠테이션에서 수치자료를 써야 하는 이유

2) 경차와 중형차에 대한 차별적 대우

3) 스탠리 밀그램 교수의 실험

4) 의사의 잘못된 처방전

5) 우리는 권위자 자체 뿐만 아니라 권위의 상징에도 설득당한다

6) 헬리코박터와 베리마샬 박사

7) 권위의 법칙을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베블렌 효과

8) 말의 속도도 중요




 

사례

 

1) Nathan Handwerker의 핫도그 가판점 성공 사례

2) 워싱턴 포스트의 실험, 바이올리니스트 Joshua Bell 지하철 역에서 연주하라.

3) 신제품 출시 후 대기업 영업에 실패하는 김과장에게 '협상 달인' 박과장이 알려주는 협상 비법은?

4) 견적서를 어떻게 써야 하나(허브 코헨의 일화)

 

 

11. Good-Guy Bad-Guy, 핑계대기를 활용하라.

 

이론설명

 

1) 역할을 나누는 것의 중요성

2) 카터와 레이건의 이란인질 구출협상

3) 상대방이 굿가이 뱃가이 전술을 펼 때의 대응방안

4) 절대 나에게 전권(專權)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5) 핑계를 댈 때는 모호한 대상을 거론하라.

6) 하급자를 핑계 댈 수도 있다.

7) 상대방이 핑계대기 전술을 쓸 때의 대응법

8) 핑계대기의 반대 - 허위권한전략

 

사례

 

1) 친분이 있는 구매협상 대상업체의 김 사장의 곤란한 요청을 거절할 수 없어 고민하는 구매담당 박 부장, 구원투수 최상무

2) 계약대로 이행하지 않고 시정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 상대방 '', 강경 대응을 하기도 곤란한데, 어떻게 해야 하나?

3) 아메리카 온라인 협상사례

 

12. 협상에 활용할 수 있는 심리법칙

 

이론설명

 

1) 사회적 증거의 법칙

2) 3인 성호 / 3의 법칙

3) 양보할 때 주의할 점 / 영보할 때 사용할 화법

4) 대조효과

5) 사람의 심리를 이용한 NudgeReframing.

 

사례

 

1) 거래업체를 설득해야 하는 김대리, 어떤 자료를 준비해야 하나? 고객 리스트를 준비하라고 조언하는 협상달인 박대리.

2) 신상품 광고를 기획하고 있는 김대리, 신상품의 약점인 정보도 공개해야 하나?

3) 리프레이밍 사례 다자 대통령 후보, 코로나 맥주, OTIS 엘리베이터

4) 넛지 활용 사례 청소부의 아이디어, 소변기 사례,

 




 

13. 스토리텔링으로 상대방을 무장해제하라.

 

이론설명

 

1) 스토리가 강력한 이유

2)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한다

 

사례

 

1) 일본 최대 사과산지 아오모리현의 태풍 피해 극복 사례

2) 재벌 229세 제프의 사장 취임식, 취임연설, 젊은 사장에 대한 임원들의 우려의 표정, 배선도 이야기

3) 버트런드 러셀의 거위 이야기(경험에 근거한 귀납적 추리의 오류)

4) 편작의 이야기, 911 사태 이야기

 

14. 협상을 하는 '상대방 자체'에 포커스를 맞춰라.

 

이론설명

 

1) 존 듀이 존중받고 싶은 욕구

2) 사마천 사기 자객열전에서 배우는 인정과 동감

3) 단체사진에서 누구부터 찾는지?

4) 울브라이트 장관의 처신

 




사례

 

1) 승소 가능성이 없는데도 은행을 상대로 계속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고객의 사례

2) 유리한 조건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싶은 라이센시. 강경한 라이센서를 설득하려면? (암벽등반, 라뽀르)

3) 조망권을 주장하는 민원인과의 분쟁때문에 난처한 건설사 사례

 

15. 사람 자체에 대한 호감도가 논리를 뛰어 넘는다.

 

이론설명

 

1) 에토스의 중요성

2) 칭찬 vs 격려

3) 데일 카네기의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이는 법>

4)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에 나오는 의료사고 소송가능성 예측 방법

 

사례

 

1) 미자하, 송나라부자 이야기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

2) 이사 승진에 실패한 박부장(충언), 반면 김부장(아부) 이사 승진, 이에 불만, 사마천 사기 탕왕과 이윤(재상) 사례

3) 공동으로 수주한 공사대금의 수익배분을 놓고 팽팽하게 대립하여 소송까지 하게 된 두 건설사, 과연 원만한 해결이 가능할까?

4) 티격대는 두 딸을 화해시켜라

 

 

16. 나의 협상력은 지금 이 순간부터 마일리지를 쌓듯 주위사람들에게 쌓아가야 한다.

 




이론설명

 

1) 협상력 증강공식의 재강조

2) 적선지가에 필유여경이라

3) I give의 미래형은?

4) 무재칠시

 

사례

 

1) 협상 담당 김대리 어떻게 Small Talk를 해야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 CEO 모임에서 골프 스코어 '이글'을 자랑하는 어느 사장 사례

2) 제나라 재상 '맹상군' 이야기 / 중산군 이야기 / 페이스북의 의미

3) 에드워드 존스의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4가지 전략> / 자문 사례 :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

4) 선배 변호사님의 의뢰인을 대하는 태도

 



조우성변호사의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 사례분석(6) 

서희와 강동 6주



협상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서희의 거란 협상. 살펴봅시다.


[배경지식]

고려 성종 말년인 993년 거란의 침입. 소손녕 휘하 대군을 몰고 옴. 고려는 항전파와 화친파로 나뉨.

화친파 주장 : 서경(평양) 이북 땅을 떼어주고 거란에 항복하자!

항전파 주장 : 결사항전!

이 상황에서 서희 장군은 수행원 몇 명만 데리고 소손녕 만나서 맞짱. 거란군은 자진철군.


나아가 고구려 옛땅이던 강동 6주까지 돌려 받음,.

[서희 장군의 협상 성공 요인]


1. 정확한 거란의 침공의중 파악 - 송나라 출별시 고려의 배후 기습 우려차단

- 거란이 고려 침공한 의도는 고려땅 차지하기 위함 아님.

- 당시 거란과 송나라는 영토분쟁으로 전쟁직전.

- 즉 거란의 궁극적 목표는 송나라 정벌


- 거란의 두려움? 중국대륙으로 거란 군사 남하시켰다가 송나라와 동맹이던 고려의 배후기습 받는 것


- 즉 거란은 송나라 출병에 앞서 후환 없애기 위해 고려를 먼저 무력화 시키고 싶었던 것.

- 이에 서희는 약속. I Promise!. '고려는 송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하겠음!'

2. 친송파 제압을 명분으로 한 강동 6주 할양 요구

- 서희가 소손녕에게 내놓고 흔든 카드는 고려 조정 내의 '친송파'임

- '보소, 손녕장군. 솔직히 내가 송나라와 동맹 단절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조정에 돌아가면 친송파    영감들이 난리를 칠텐데, 그것때문에 고려왕 설득시키기 힘들 수 있소" (핑계대기 전법)

- 따라서 서희는 손녕에게, 친송파의 반대를 누르고 고려왕을 설득할 수 있는 선물을 하나 달라고 요구.


- 그것은 바로 고구려의 옛 영도인 강동 6주를 돌려 달라고 한 것임.


- 송나라 정복 야심에 들떠 있던 거란으로서는 고려의 후환을 제거할 수만 있다면 변방의 땅은 줘도 된다고 생각.


[결어]


몇 가지 포인트

(1) 송나라의 position에 매몰되지 않고 interest와 hidden interest를 잘 파악했음.

(2) good guy - bad guy 전략의 사용. 즉 친송파를 bad guy로 위치시킴 - 이 부분은 '핑계대기' 전법이기도 함

(3) Trade off : 즉 송과의 관계를 단절할테니 너희들은 뭘 줄래?




●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 원형




●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을 서희 협상 사례에 적용할 경우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 Form 소개


마이클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분석모델인 '다이아몬드 모델'을 '협상'에 적용시킨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을 완성했습니다.


그 동안 협상을 위해서는 


I (Interest ; 상대의 이해관계에 집중하라),  


S(Skill ; 다양한 협상전략을 구사하라), 


G(Good-Will ; 선의와 배려), 


이 세가지가 중요하다는  ISG 협상론을 강의하고 다녔는데, 


ISG 협상론에 근거하여 구체적인 분석 및 전략수립 모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마이클포터 교수로부터 훌륭한 영감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협상사례를 다이아몬드 모델을 통해 풀어가보겠습니다.





●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 기본 Form






●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 응용 사례 Form








협상을 분석하고 준비함에 있어 일관되게 사용할 수 있는 전략모델이 필요했습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기획을 하던 중, 우연히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의 경쟁전략 분석모델인 '다이아몬드 모델'을 접한 후, 그 내용을 협상에 접목시키는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오늘에야 전체적인 그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모델을 활용하여 다양한 협상 사례를 분석해 볼 것이며, 그 과정에서 '협상 성공 요인'을 도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협상 다이아몬드 모델이 보다 나은 협상 결과를 얻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그리고 사고실험

1.

요즘 나를 붙잡고 있는 개념 하나가 바로 '사고실험(thought experiment)'이다.

그 의미는 '머릿속에서 생각으로 진행하는 실험으로서, 실험에 필요한 장치와 조건을 단순하게 가정한 후 이론을 바탕으로 일어날 현상을 예측하는 것'인데, 이러한 사고실험은 실제로 만들 수 없는 장치나 조건을 가지고 실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이러한 '사고실험'의 대표적 주인공이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상대성이론을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주인공이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은 어떻게 보일까'라는 상상 속에서 만들어 냈다.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만들어 낸 1910년대는 실험장비수준이 지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열악했다. 어마어마한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장치를 그 때 어떻게 만들 수 있었겠는가(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래서 그는 사고실험을 수행했던 것이다.



3.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인슈타인이 머리 속으로 사고실험을 준비하면서도 정말 치밀한 준비와 논리를 세웠다는 것이다. 그 결과 그의 사고실험은 ‘허황된 공상’이 아니라 ‘실험실에서 이루어진 실험과 동일한 정확성’을 만들어 냈다. 



4.

1910년 이후 실험기술이 발전하면서 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이 ‘묵시록’처럼 예언했던 많은 이론들을 ‘검증’해 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실험결과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벗어나지 않았다.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과학자들은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을 높이 사는 것이다.

심지어 2010년 3월 기사에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이 또 한 번 검증되었다”라는 놀라운 내용이 실리기까지 했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00219001265



5.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이 바로 '사고‘와 ’예측‘의 힘이다.

“꼭 맛을 봐야 X인지 된장인지 아냐?"라는 말이 있다.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우리는 우리의 오감과 육감으로 어떤 사실을 예측하고 검증할 수 있는 것이다.



6.

시장에 대한 분석도 그렇지 않을까?

‘이런 제품을,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 시장에 내 놓으면 환영을 받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제시하면 항상 주위에선 그런다.

시장조사 해 봤어? 검증해 봤어? 괜히 허황된 생각 하지마.’

하지만, 그 아이디어 제안자는
 
‘아직 시장엔 이런 제품이 없잖아. 그러니 어떻게 시장조사를 한단 말인가? 

하지만 이런 제품이 나온다면 분명 시장에서 환영받을거야.
’라고 반박한다.

그럼 또 주위에선 그런다.

‘아직 시장에 제품이 없는 이유는 뻔하지 않아? 그건 시장에 수요가 없다는 뜻이야.’

결국 시장에서 사전 검증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 아이디어는 폐기된다.



7.

스티브잡스는 신제품을 출시할 때 이러한 시장조사를 안 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내가 생각할 때 이런 제품을 만들면 분명 소비자가 좋아할 거 같으니까. 아직 시장에도 없는 제품에 대해서 어떻게 시장조사를 해?라고 반박한단다.



그래서 맥킨토시가 나오고,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가 나온 것이리라. 스티브 잡스가 CEO 였으니 이런 무모한 제품들의 출시가 가능했을테지만.



8.

그런 의미에서 보면 스티브 잡스 역시 ‘사고실험의 대가’이다.

아인슈타인이 ‘빛의 속도로 달리는 물체 위에 앉아서 세상을 보면 시공간이 휘어져 보이겠지?’라고 상상의 나래를 폈듯이,

스티브 잡스도 

키보드가 아닌 마우스 클릭만으로 명령을 수행하는 컴퓨터가 나오면 고객들은 얼마나 편리해할까?’, 
‘기존 휴대폰을 뛰어 넘는 ­­(이러 저러)한 기능을 수행하는 휴대폰이 나오면 고객들은 당연히 좋아하겠지?
’라는 

사고실험을 통해 제품을 만들어 낸 것이니까.


9.

우리는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바로 이러한 ‘사고실험’이야말로 또 하나의 창의성이라 생각된다.



10.

우주의 속성을 꿰뚫어 보았기에 사고실험만으로도 100년간 깨지지 않는 상대성 이론을 완성한 아인슈타인,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 보았기에 사고실험만으로도 시장의 needs를 파악해서 엄청난 신제품을 만들어 낸 스티브 잡스.

그들은 한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다.

알다시피 춘추시대의 큰 정치가 관중(管仲)은 절친 포숙(鮑叔)의 한없는 양보 덕분에 제나라의 재상이 되었다. 

물론 관중은 그 자신의 탁월한 식견과 재능으로 제나라를 부국강병으로 이끌었다. 관포지교(管鮑之交)는 이 두 사람의 우정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포숙의 위대한 팔로십(Followship)이 한 나라를 어떻게 부강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대하 사극과 같다.

관중은 무려 40여 년 동안 재상 자리에 있었다. 그런데도 관중은 병이 들어 죽을 때도 자신의 후임으로 멀쩡하게 살아 있는 포숙을 추천하지 않았다. 

소인배들이 포숙에게 관중의 처사에 불만을 터트리며 이간질했다. 그러나 포숙은 “내가 사람 하나는 참으로 잘 보았다. 내가 그러라고 그 사람을 그 자리에 추천한 것이다”라며 소인배들을 물리쳤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 고사인가! 

관중은 <관자(管子)>(‘임법(任法)’편)에서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해서 사사로운 정으로 상을 내려서는 안되며, 누군가를 미워한다고 해서 사사로운 원한으로 벌을 내려서는 안된다.”

그러면서 관중은 원칙과 법으로 일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관중은 사사로운 애정과 시혜가 증오와 원한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사사로운 애정은 왕왕 미움과 원한의 출발점이 되며, 사사로운 은혜 또한 왕왕 원망의 뿌리가 된다.”(‘추언(樞言)’편)

애정이 되었건, 은혜가 되었건 균형을 찾지 못하면 제3자의 원망을 사게 된다. 또 애정과 은혜를 베풀어 놓고 돌아오는 것이 자기 마음을 만족시키지 못할 때도 원망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 모든 것이 사사로운 마음에서 애정과 은혜를 베풀고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위정자가 사사로운 인연에 얽매여 공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면 나랏일 전체가 흔들리는 것은 불문가지이다. 나라를 이끌 인재를 기용하는 인사(人事) 문제에서는 더욱 그렇다.

이제 새 정권이 들어섰다. 단언하건대 이번 정권의 성패 역시 공사(公私) 구분에 달려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정권의 처절한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보면 된다.

역사는 잘 보여준다. 성공한 리더는 공사 구분에 엄격했고, 그것을 기초로 나라가 발전했다는 사실을. 우리 사회 병폐의 뿌리를 파고들면 예외없이 공과 사에 대한 무분별, 즉 사사로운 욕심과 만나게 된다. 사욕이 나라를 병들게 만드는 것이다. 

새 정권에 춘추시대 관중과 포숙이 보여준 철저한 공사 구분의 정신을 경고의 메시지로 들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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