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게 '난 지금 초조하고 불안해요'라는 인상을 줄 수 있는 바디랭귀지들
00공기업의 김상민 과장은 최근 자신이 수행했던 업무와 관련해서 감사원의 감사를 받게 되었다는 통보를 받았다. 김과장은 최근 만난 자신의 학교 선배인 조우성 변호사에게 하소연을 하면서 “정말 억울합니다. 일이 이상하게 꼬여서 말이죠. 제가 사실 잘못한 것도 없는 데 말입니다.” 그러자 조우성 변호사는 “자네만 결백하면 문제 없을걸세. 다만 말이지, 감사를 받을 때 몇가지를 주의할 필요가 있네. 뭐랄까, 자기도 모르게 뭔가 행동을 하게 될 수 있는데, 그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의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거지”라고 충고를 했다. 김과장은 “특별히 의심을 사는 행동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건가요?”라고 묻자, 조 변호사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 뇌와 몸은 두려움과 초조함을 몸으로 표현하는 법이..
협상/body language
2012. 2. 28.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