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폭탄은 미리 미리 챙겨봐야 한다
협상에 임하는 사람은 모든 세부사항들을 미리 꼼꼼하게 ‘매듭’ 짓는 것이 중요하다.
“이건 나중에 다시 이야기합시다”라는 식으로 넘어가는 우를 범하지 말 것.
전에는 덜 중요하게 보였던 문제가 시간 압박을 받을 때에는 아주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특정 이슈에 대해 논의하자고 하는데도 상대방이 “그 문제는 나중에 얘기할 수 있습니다. 큰 문제가 되지는 않을테니까요”라고 말하면서
즉각적인 논의를 피한다면 일단은 경고싸인이라 생각할 필요가 있다.
2. 실무자가 빠질 수 있는 오류 – “잘 되고 있습니다”라는 보고
특히 협상의 최전방에 서 있는 사람일 경우, 중간보고를 윗선에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간은 계속 흘러가 버린 후에,
근본적인 이야기를 상대방이 마지막에 꺼낼 경우, 윗선에서는 노발대발할 경우가 있다.
특히 그 사람이 윗 사람에게 보고할 때 “잘 되고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보고했다면 더더욱 난처해 질 것이다.
결국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즉 상대방을 최대한 이 쪽으로 끌고 오게 한 다음(즉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마치 이쪽에서 양보할 수 있으리라는 미묘한 암시를 주면서
상대방을 안심시킨 뒤), 마지막에 중요한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놓고서는
상급자나 동료 핑계를 대면서 슬그머니 뒤로 빠질 때,
상대방은 대단히 난감한 입장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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