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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변해야 할 것'과 '변해서는 안될 것'

나를 세우는 ETHOS/Objective

by 조우성변호사 2012. 5. 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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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변해야 할 것'과 '변해서는 안될 것'

분류 : Ethos > Objective

What is ETHOS?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인용구>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변해야 할 것’과 ‘변해서는 안될 것’도 있다.

동서남북은 내가 어디에 있든 변하지 않고, 변할 수도 없다.

하지만 상하좌우는 내가 선 위치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가변적이다.

 

 

동서남북을 상하좌우로 알 때 문제가 생긴다.

상하좌우를 동서남북으로 착각해도 비극이다.

공부를 함에 있어 바탕을 다지는 일은 동서남북을 배우는 일이다.

현실에 적용하고 실제에 응용하는 것은 상하좌우의 분별과 관련된다.

 

상하좌우만 알면 방향을 잃었을 때 집을 못찾아가지만,

동서남북을 알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는다.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중에서-

 

<나의 생각>

 

‘동서남북’을 ‘상수’(常數)로, ‘상하좌우’를 ‘변수’(變數)로 치환해 보면 이해가 될 듯 하다.

맞는 말씀이다.

우리는 ‘변해서는 안될 것들’과 ‘오히려 변해야만 하는 것들’을 혼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인생에 있어서 변하지 말아야 할 ‘상수’가 무엇인지

나아가 내 인생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변해야만 할 ‘변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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