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나만의 독서법(뱀파이어식 독서법)
분류 : Ethos > Objective
What is ETHOS?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독서에 대한 접근>
책을 일반적인 경우보다는 많이 사고 읽는 편인데, 저는 '실용적인 독서'를 하는 편입니다. 잠깐 제가 쓰는 방식을 말씀드리면,
1) 책을 고른다 - 이 과정에는 이성과 감성(충동)이 적절히 작용
2) 책을 읽는다 - 읽으면서 의미있는 부분은 아래부분 페이지를 접어 둔다
3) 뱀파이어식으로 추출한다 - 날을 잡아서 제가 접어두었던 부분을 다시 펴서 제 블로그에 그냥 베끼거나 간단히 요약하고 인용을 표시합니다(단 이런 미완성의 글은 비공개 설정)
4) 컬럼을 쓰거나 강의할 때 활용 - 이렇게 저장된 내용들은 컬럼과 강의 때 사용됩니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는 '책의 본전뽑는 기준'은 적어도 한 권의 책에서 "a. 인용할 만한 문장 50개 이상 b. 컬럼의 소재 5개 이상 c. 강의 때 인용할 만한 소재 5개 이상" 정도는 나와야 한다는 겁니다.
다양한 컬럼과 강연을 하는 제게 있어 독서는 '취미'가 아닌 '필수 생존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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