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구>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변해야 할 것’과 ‘변해서는 안될 것’도 있다.
동서남북은 내가 어디에 있든 변하지 않고, 변할 수도 없다.
하지만 상하좌우는 내가 선 위치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가변적이다.
동서남북을 상하좌우로 알 때 문제가 생긴다.
상하좌우를 동서남북으로 착각해도 비극이다.
공부를 함에 있어 바탕을 다지는 일은 동서남북을 배우는 일이다.
현실에 적용하고 실제에 응용하는 것은 상하좌우의 분별과 관련된다.
상하좌우만 알면 방향을 잃었을 때 집을 못찾아가지만,
동서남북을 알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는다.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중에서-
<나의 생각>
‘동서남북’을 ‘상수’(常數)로, ‘상하좌우’를 ‘변수’(變數)로 치환해 보면 이해가 될 듯 하다.
맞는 말씀이다.
우리는 ‘변해서는 안될 것들’과 ‘오히려 변해야만 하는 것들’을 혼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인생에 있어서 변하지 말아야 할 ‘상수’가 무엇인지
나아가 내 인생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변해야만 할 ‘변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조우성변호사의 책에서 건진 문장 - '내려올 때 보았네' 중에서 (0) | 2012.04.02 |
---|---|
술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중 (2) | 2012.03.31 |
스티브잡스 (0) | 2012.03.22 |
조우성변호사의 책에서 건진 문장 - '소유냐 존재냐 중에서' (0) | 2012.03.11 |
책속에서 건진 문장 - "타고난 리더는 없다" (0) | 201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