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2

조우성변호사의 ETHOS 이야기 : 분노를 표출하는 것의 위험성

조우성변호사의 ETHOS 이야기 : 분노를 표출하는 것의 위험성 홀로 가만히 있다보면 예전의 부끄러웠던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그 대부분은 순간적인 화를 이기지 못하고 이를 외부로 표출했던 때입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이를 강하게 표출하는 것은 결코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감정이 절제되지 않을 때는 사람을 만나지도 말고 전화도 하지말고 분노의 손가락으로 이메일을 쓰지도 말고 일단 책 한권 들고 잠수하는 것. 그것이 정말 중요한 지혜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 경험상으로는 '좀 잘 나간다고 생각될 때' 주변에 대해 화를 잘 내더군요. 본인 스스로 '굴'한 위치에 있을 때는 조심스러워져서 그런지 외부적으로 화도 잘 못내구요.어제 오전 2:20 · "}" title="좋아요" id="...

스스로 옳다고 생각될 때 한템포 죽이는 법

“만약 자신의 지혜만 옳다고 여겨 모든 것을 시시콜콜 따지고 살피면, 마음속에 분노가 일어나 관대하고 포용력 있는 균형감을 잃게 되어 사람들을 혼란하고 불안하게 만든다” (유학자 정이천) [Comment] 언젠가 이 글을 책에서 읽고 난 후, '내가 옳다!'는 생각에 치밀어 한판 붙을려고 하다가도 이 글을 떠 올리며 마음을 잡곤 합니다. 마음 속에 분노가 일고 균형감을 잃게 되면 주위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구구절절이 옳으신 말씀. 항상 주의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