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14) 덕망(德望)과 덕망(德網)
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14) 덕망(德望)과 덕망(德網) ■ 인용 탕왕이 교외로 나갔다가 사방에 그물을 치고 “천하의 모든 것이 내 그물로 들어오게 하소서”라고 기원하는 사람을 만났다.탕왕은 이를 보고 “허! 한꺼번에 다 잡으려고 하다니”하면서, 그를 비키라고 하고는 그물 중 세 면의 그물을 치우게 했다.그리고는 “왼쪽으로 가고 싶어 하는 것은 왼쪽으로 가게 하고, 오른쪽으로 가고 싶어하는 것은 그 쪽으로 가게 하소서. 이 명령을 따르지 않는 것만 내 그물로 들어오게 하소서”라고 빌게 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제후들은 “탕왕의 덕이 지극하구나. 그 덕이 금수(禽獸)에까지 이르렀으니”라며 감탄했다. - 殷 本紀 중 - ■ 생각 여기서의 그물은 ‘통치의 그물’이라는 중의적(重意的)으로 사용되었다. 정치..
나를 세우는 ETHOS/Thoghtful
2012. 12. 7.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