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What is ETHOS?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분류 : Ethos > Objective
● 인용문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변해야 할 것’과 ‘변해서는 안될 것’도 있다.
동서남북은 내가 어디에 있든 변하지 않고, 변할 수도 없다.
하지만 상하좌우는 내가 선 위치에 따라 수시로 바뀐다. 가변적이다.
동서남북을 상하좌우로 알 때 문제가 생긴다.
상하좌우를 동서남북으로 착각해도 비극이다.
공부를 함에 있어 바탕을 다지는 일은 동서남북을 배우는 일이다.
현실에 적용하고 실제에 응용하는 것은 상하좌우의 분별과 관련된다.
상하좌우만 알면 방향을 잃었을 때 집을 못찾아가지만,
동서남북을 알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는다.
-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중에서-
● 나의 생각
‘동서남북’을 ‘상수’(常數)로, ‘상하좌우’를 ‘변수’(變數)로 치환해 보면 이해가 될 듯 하다.
맞는 말씀이다.
우리는 ‘변해서는 안될 것들’과 ‘오히려 변해야만 하는 것들’을 혼동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내 인생에 있어서 변하지 말아야 할 ‘상수’가 무엇인지
나아가 내 인생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변해야만 할 ‘변수’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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