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에서 건진 문장> (3)
대상서적 : 생각 조종자들(엘리 프레이지 지음)
책건문 (1) : http://jowoosung.tistory.com/339
책건문 (2) : http://jowoosung.tistory.com/340
▷ 인용문
# 1
민주시민이라면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점점 더 우리 자신이 만든 거품에 사로잡혀 가고 있다.
민주주의는 사실에 대해 전적으로 공유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는 유사하지만 별개인 가치관들을 제공받고 있을 뿐이다.
# 2
이런 불편한 진실에 대한 확신은 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성향이 보수적인 친구들이 사라지면서 명백해졌다.
# 3
그러나 그들의 링크는 나의 뉴스 피드에 잘 올라오지 않았다.
그 이유는 페이스북이 ‘산수’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페이스북은 내가 여전이 진보적인 친구들을 더 자주 클릭하고 있다는 사실을 ‘계산’하고서 그들의 링크를 올려주는 반면, 보수적인 친구들의 글이나 레이디 가가의 최신 비디오 파일과 같은 내용은 나에게 링크해 주지 않는다.
# 4
나는 페이스북이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감추는지 알아내기 위해 몇 가지를 조사해봤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페이스북만이 아니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디지털 세계가 모두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 나의 생각
결국 우리는 디지털 세계의 치밀한 ‘계산’덕에 우리가 좋아하는 정보에만 노출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갖게 됩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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