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멘토 사마천(4) 득의양양(得意揚揚)
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4) 득의양양(得意揚揚) S사 구매부서에서 근무하는 후배 박00차장. 국내 굴지의 기업에 있는 그였고 나아가 구매부서에서 일하고 있기에 언제나 ‘甲’의 지위에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런지 사적인 자리에서 이야기를 할 때도 자신이 거래하는 乙 업체에 대해 말할 때 “어떤 녀석들은 전혀 분위기 파악을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내 한마디면 당장 거래가 끊어질 수 있는데. 이사랍시고 와서 제게 대우를 해달라는 건지. 아휴 참..”라면서 대놓고 거래 업체들 관련자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곤 한다. 나는 그 후배를 보면서 ‘과연 이 친구로부터 S사라는 배경과 구매부서 차장이라는 직책을 떼놓더라도 이렇게 큰 소리를 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나를 세우는 ETHOS/Objective
2012. 11. 20. 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