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ETHOS 이야기 : 요행을 바라는 것, 요행을 얻는 것
조우성 변호사의 ETHOS 이야기 : 요행을 바라는 것, 요행을 얻는 것 ■ 생각의 재료 매일 등에 짐을 잔뜩 지고 강을 건너는 당나귀가 있었다. 어느 날, 무거운 소금을 등에 짊어진 당나귀는 힘겹게 강을 건너다가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미끄러져서 그만 강 한가운데 빠지고 말았다. 주인이 황급히 당나귀를 일으켜 세웠지만 등에 짊어진 소금자루가 물에 잠기면서 소금이 전부 녹아버렸다. 당나귀가 다시 일어섰을 때는 등 위의 짐이 훨신 가벼워졌다. 며칠 뒤 당나귀는 또 소금자루를 나르게 되었다. 당나귀는 꾀를 내서 다시 한 번 강물에 빠졌다. 이번에도 짐이 가벼워졌다. 당나귀는 속으로 뛸 듯이 기뻐했다. 어느 날, 솜을 등에 짊어지고 다시 강을 건너던 당나귀는 지난 번처럼 강물에 넘어지면 분명히 짐이 더 가벼워질..
나를 세우는 ETHOS/Thoghtful
2012. 10. 15. 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