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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신퇴의 원문 - 노자 도덕경

지식창고/동양철학

by 조우성변호사 2012. 2. 2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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持而盈之, 不如其已, 취而銳之, 不可長保, 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 功遂身退, 天之道. 

지속적으로 이를 채우려 하면 이를 그만두는 것보다 못하며,
갈아서 이를 날카롭게 하면 오래 보전하지 못한다.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여도 이를 지키지 못하며, 부귀하여 교만하면 스스로 그 허물을 남긴다. 공을 세우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은 하늘의 도리다. 

초한지의 '장량'이라는 인물을 통해 자주 논의되는 '공성신퇴'
번성할 때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얼마나 큰 어려움이면서 지혜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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