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신을 선택해야 한다 -
part 1 : 세스고딘의 '이카루스 이야기' 중에서 발췌
아티스트들의 모토는 이런 것이다.
'자신을 믿지 않는 자들을 피하라.'
아티스트는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을 선택하고, 다음으로 청중을 선택해야 한다.
서비스나 아이디어, 상호작용이나 공연, 모임 등 무엇이든 간에 자신만의 작품을 창조했다면 일단 그것으로 끝났다. 이에 대한 청중의 반응은 아티스트가 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일이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아트는 대중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아트가 아니다. 대중은 원래 낯선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좋아한다.
조앤 롤링의 <해리포터>만 해도 그렇다.
그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 나왔을 때는 소수의 팬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후 수억 명의 독자가 그녀의 작품을 이름 없는 저자의 검증되지 않은 소설이 아니라 하나의 대중적인 문화현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분명의 책의 내용이 바뀐 것은 아니다. 다만 책의 위상이 높아진 것이다.
당신의 작품이 자신이 선택한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실패했다면, 성공과 실패의 차이를 연구하고 거기서 얻은 지혜를 다음번에 적용하면 된다. 이를 위해 도움이 된다면, 청중과 교류하라. 하지만 그러한 통로가 오히려 앞으로의 아트에 방해가 된다면, 차라리 문을 걸어 잠그자.
'아티스트는 절대 따라가지 않는다'
part 2 : 생각
일을 함에 있어 'Art'라는 개념을 전면에 내세운 세스고딘의 발상이 좋다.
그렇다. 단순한 일이 아니라 '아트'를 한다는 자존심과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한다.
소비자와 대중을 외면해서는 안되지만
그 준거의 기준이 일단은 나 자신이어야 한다.
그런 자신감과 확신 없이 소비자와 대중만 좇다보면 이도 저도 아닌 서비스/상품이 나올 수밖에 없다.
가장 먼저 자신을 선택하라는 말이 와닿는다.
어느 말더듬이의 꿈 (3) | 2013.07.11 |
---|---|
나를 발전시키는 그룹 : 마스터마인드 그룹 (0) | 2013.03.29 |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인연의 뫼비우스 (0) | 2012.04.26 |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Writing으로 리딩하라 (0) | 2012.04.24 |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들풀에서 배우는 회복탄력성 (0) | 2012.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