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쓸데없는 일? – 화사첨족(畵蛇添足), 사족
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쓸데없는 일? – 화사첨족(畵蛇添足), 사족 ◆ 인용 초나라에 제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날 제사가 끝나고 남은 술을 하인들에게 주었습니다. 하인들이 그 술을 마시려고 모였는데 술의 양이 썩 많지 않았지요. 이에 한 사람이 나서서 말했습니다.“어차피 부족한 술이니 나눠 마시지 말고 한 사람에게 다 줍시다. 자, 지금부터 뱀을 그리기 시작하여 가장 먼저 그린 사람에게 술을 주는 게 어떻겠소?”그러자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열심히 뱀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후 한 사람이 그림을 내놓으며 말했습니다.“자, 내가 가장 먼저 그렸으니 술은 내 것이오.”말을 마친 그가 술병에 손을 갖다 대려는 순간 옆에 있던 사람이 술병을 가로채며 말했습니다. “술은 내 것이오...
나를 세우는 ETHOS/self-improvement
2013. 1. 1. 0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