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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에서 배우는 '나만의 스토리텔링'

지식창고/Book

by 조우성변호사 2013. 6. 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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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의 神(우노 다카시)'에서 인용 #


좀 오래된 일인데, 간판이 없어서 티셔츠에 가게 이름을 써서 기둥에 걸어 둔 6평쯤 되는 가게가 있더라구. 거기서는 요리가 나올 때까지 한 권의 앨범을 건네주곤 했어.


앨범 속에는 그 가게 주인과 종업원들이 처음 가게를 오픈할 때 벽에 페인트를 칠하고 의자를 만들거나 자기들끼리 이리저리 가게를 꾸미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들이 쭉 담겨 있었지. 그런 사진을 보고나면 가게의 구석구석에 대해 달리 보게 되더라구.

가게와의 거리가 단숨에 좁혀지지. 이런 식으로 관계를 만드는 방법도 있구나. 생각했어.


# 응용 #


변호사 사무실의 경우, 의뢰인들이 기다릴 때 한권의 앨범을 건넨다. 그곳에는 변호사의 다양한 컬럼, 취미활동하는 사진, 봉사활동하는 사진, 법률사무소에서 진행했던 특색있는 사건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등이 담겨 있다.


에스테틱 스파나 샵의 경우, 서비스에 대한 소개 못지 않게 샵 원장님이 스파를 처음 시작할 때의 사진, 그리고 그 샵을 발전시켜 가는 과정에서의 노력들,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실려있는 앨범을 제공하면 고객들의 그 샵에 대한 애정이 높아질 수 있다.





# 교훈 #


물론 서비스의 질로 승부해야겠지만, 스토리를 통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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