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fractal) 구조, 조짐, 기미, 자기계발>
- 쯧쯧,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평소 하는 행동보면 내 저럴 줄 알았지.
- K의 저 행동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왠지 찜찜한데요.
- 근본 내면이 바뀌어야 해. 그럼 전체적으로 다 바뀌는 거야...
* 기초 지식
1) 프랙탈이란 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를 말함. 프랙탈은 부분과 전체가 똑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는 '자기 유사성' 개념을 기하학적으로 푼 것. 프랙탈의 속성은 '자기유사성'과 '순환성'임.
2) 자연계의 해안선, 동물혈관 분포형태, 나뭇가지 모양, 산맥의 모습이 대표적인 예
3) 프랙탈이라는 말은 IBM의 Thomas J. Watson 연구센터에 근무했던 프랑스 수학자 만델브로트(Benoit B. mandelbrot) 박사가 1975년 '쪼개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프랙투스(fractus)'에서 따와 처음 만들었다.
* 생각의 포인트
1) 프랙탈이 물질의 중요한 속성으로 본다면, 사람 역시 프랙탈적인 속성이 있을 듯
2) 그 사람의 작은 습성이 결국은 큰 행동을 만들어 내고,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을 보면 그 사람의 작은 마음 흐름을 알 수 있다는 의미.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속 마음을 잘 숨기지 못함. 속마음이 어떤 식으로든 표출되기 마련.
3) 다른 한편, 내 마음의 근본(작은 구조)을 바꾸면 그것은 소용돌이를 치며 내 외면의 행동양식을 바꿀 수 있다는 결론.
4) 내 생각을 함부로 흐뜨리지 말 것. 그 작은 단초가 결국은 나를 규정할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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