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변호사의 비즈니스 하이킥 : 3M과 포스트잇
의도하지 않았던 대박발명의 예로 자주 등장하는 3M사의 ‘Post-It’.조각 조각 알고 계셨던 분들이 많으실텐데 이번에 제대로 정리해 보죠. 1) 1968년, 3M사의 연구원이었던 스펜서 실버 박사는 강력한 접착력을 가진 제품을 만들려고 했지만, 개발된 접착제는 접착력이 약하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실패작이었다. 사원의 실수로 풀의 원료를 잘못 섞어 버렸던 것이다. 2) 그 접착제의 분자 직경은 종이 섬유와 같은 크기의 형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종이에 발라도 접착제가 스며들지 않아 쉽게 벗겨져 버린 것이다.그러면서도 접착력은 유지되는 신기한 접착제였다. 3) 하지만 그 때까지의 통념으로는, 풀이란 것은 한 번 붙여 놓으면 떨어지지 않아야 상품의 가치가 있는 것인데 자꾸 떨어지니 그 많은 풀을 다 버려야 ..
비즈니스하이킥
2012. 4. 26. 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