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우정의 대명사, 관포지교. 감당 가능할까? 1. 관포지교(管鮑之交)에 대한 이해 가. 출전 史記(사기) 管晏列傳(관안열전) 나. 관포지교의 뜻 제(齊)나라 재상이었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 ; 포숙아라고도 함)의 사귐이라는 뜻으로 서로 이해하고 믿고 정답게 지내는 깊은 우정을 나타내는 고사성어. 다. 사기(史記)에 나오는 스토리 정리 (1) 어린 시절 포숙의 집안은 명문가였으나 관중은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어려서부터 포숙은 관중의 범상치 않은 재능을 간파하고 있었으며, 관중은 포숙을 이해하고 불평 한마디 없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 젊었을 때 관중은 건달로 지내며 자주 포숙을 속였다. 포숙은 자본을 대고 관중은 경영을 담당하여 동업하였으나,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하였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