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의 일정한 거리를 지킨다는 것, 그 아름다운 거리
일정한 거리, 그 아름다움 #1. 우리나라에서 쓰는 궤간(레일 사이의 간격)은 표준궤라고 하며 1,435mm의 간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보다 넓으면 광궤, 좁으면 협궤라고 합니다. #2. 정확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궤간이 저렇게 정해진 이유는, 로마시대 쌍두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간격이 1,435mm 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불편할 만도 합니다. 큰 물건을 나르기 위해서는 더 넓은 폭의 기차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3. 기차 바퀴는 레일 간격을 기준으로 만들어졌기에 레일 간격은 위 기준 거리에서 좁아지거나 넓어져서는 절대 안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레일 간격은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해야 합니다. 만약 레일 간격이 더 넓어지거나 더 좁아지면 기차는 탈선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4. 이렇듯..
나를 세우는 ETHOS/Thoghtful
2012. 1. 24.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