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변호사처럼 일하라 : 인간관계에서 실수는 기회다
고문기업 A사.
별로 크지 않은 회사였지만 우리 로펌과 새롭게 거래를 하게 된 회사.
그런데 후배 변호사의 실수로 고객이 상당히 화가 난 상황이 되었다.
후배가 와서 죄송하다고 하는데, 후배의 실수는 어차피 나의 실수.
어떻게 풀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정공법을 택하기로 했다.
일단 나는 곧바로 실무 담당자에게 사과전화를 했다.
그리고 A사 총무이사와 대표이사에게 다시 사과전화를 했다.
그 다음 꽃 배달과 나의 손편지를 동봉하여 재차 사과 및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을 전달했다.
고객은 화가 풀린 것에서 더 나아가, 극진한 사과에 감동했다.
얼마 후 다른 고객을 추가로 데리고 와서 나를 놀라게 했다.
인간관계에서 '약간의 실수'는 오히려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따라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
누구와의 관계가 나의 실수로 약간 틀어졌다.
그럼 이렇게 생각하시길.
'덕분에 입체적인 관계를 맺게 되겠군. 어떻게 사과할까. 골라보자.'
진심으로 사과하는 사람에게까지 독하게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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