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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건진 문장 : 화성 남자 금성 여자 중 - 거부감을 느낄 때

지식창고/Book

by 조우성변호사 2012. 2. 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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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건진 문장


□ 대상 도서 :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존 그레이)







○ 인용문


1. 여자는 이럴 때(남자가 이런 말을 할 때) 거부감을 느낀다.


(1) 쓸데없는 걱정 좀 하지 마.

(2) 내 말은 그게 아냐.

(3) 그게 뭐 그리 큰 문제라고.

(4) 알았어, 미안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잊어버리자구.

(5) 정 그러면 당신이 그 일을 하면 될 거 아냐?


(6) 지금 우리가 하는 게 대화가 아니고 뭐요?

(7) 기분 나쁠 거 없어요. 내가 일부러 그런 건 아니니까요.

(8) 그래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요?

(9)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지.

(10)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 말아요.


(11) 빙빙 돌리지 말고 핵심을 얘기해 봐.

(12) 그게 이 일과 무슨 상관이야?


☞ 위의 문장들에서는 하나 같이 상대방의 우울한 기분을 간단히 무시하려고 하거나,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변화시키려고 급조해 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남자들이 필히 삼가야 할 말이다.


2. 남자는 이럴 때(여자가 이런 말을 할 때) 거부감을 느낀다.


(1) 머리가 너무 긴 것 같지 않아요?

(2) 저쪽이 주차장이 있네요. 차를 돌려요.

(3) 당신이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면, 그럼 나는요?

(4) 당신은 너무 일만 해요. 하루쯤 휴가를 내요.

(5) 그걸 거기에 놓으면 어떡해요? 찾을 수가 없잖아요?


(6) 다음에는 반드시 영화 평을 읽어보고 와아겠어요.

(7) 난 당신이 어디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전화를 해줬어야죠.

(8) 누가 주스 병에 입을 대고 먹었어요?

(9) 당신은 늘 시간이 쫓기고 있어요.

(10) 그 셔츠가 바지하고 안 어울려요.


☞ 충고와 악의가 없지만 이런 말들을 듣는 남자들은 자기의 능력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들이면서 예민해 진다.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 Comment


공감 200%입니다.

특히 제가 잘 쓰는 말들이 조오기 위에 있군요.


1번 카테고리의

(2) 내 말은 그게 아냐.

(4) 알았어, 미안해. 그러니까 이제 그만 잊어버리자구.

(6) 지금 우리가 하는 게 대화가 아니고 뭐요?

(8) 그래서,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요?

(9) 하지만 당신이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지.

(12) 그게 이 일과 무슨 상관이야?

표현 방식을 조금씩 바꾸는 노력을 해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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