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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에서 배운 업무력 : 레퍼런스 체크 응대법

로펌에서 배운 업무력 : 레퍼런스 체크 대응법 요즘 기업이 어려워지다보니 이직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법무업무를 하시는 분들 중에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은 현재 지원한 회사측에서 '레퍼런스 체크'를 할만한 사람을 적으라고 하는데, 사전에 제게 양해를 구하고 저를 그 대상으로 적으시는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그럼 일단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인사담당자가 전화왔을 때 어떻게 답변해야할지 머리속으로 구상을 합니다. 협상/설득의 관점에서 준비를 합니다. 1) 막연한 칭찬이 아닌 아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칭찬한다. 일자, 사건, 그 당시의 디테일한 부분을 최대한 부각한다. 2) 약간의 사소한 부정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음, 이 분과 일할 땐 좀 피곤하더군요. 어찌나 변호사를 닥달하던지. 시어머니 스타..

직장생활의 지혜

어떤 세미나가 끝나자 상사가 젊은 직원들에게 묻는다. 조금 전의 강사나 강의내용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러자 한 친구는 보통이며 흥미가 없었다고 답변한다. 별로 도움이 안 되었다는 말투다. 그런데 다른 친구는 거꾸로 상사는 어떻게 보셨냐고 질문한다. 그러자 상사가 답하길 그 강사는 내가 존경하는 은사라고 했다. 순간, 앞서 흥미 없다고 말했던 사원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사실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변명했지만 이미 늦었다. 이 때 상사가 이야기했다. 사실은 그 강사가 은사는 아니라고. 그렇지만 자네가 당황한 것은 상대의 입장을 알지 못하고 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고, 옆의 친구처럼 상대의 의견을 먼저 물었던 것이 더 현명하지 않겠느냐고 말을 했다.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새겨들을 만한 말 아닌지...

협상/interest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