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을 지킨다는 것 - 울리자
1) 한 상인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데 배가 물에 가라앉게 되었다. 그는 죽을 힘을 다해 몸부림을 치며 살려달라고 소리쳤다. 마침 지나가던 어부가 배를 타고 구해주러 왔다. 상인이 말했다. "당신이 만약 나를 구해주면 금 100냥을 주겠소!" 2) 그런데 어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져 기슭에 오르자 상인은 그에게 금 80냥만 주었다. 3) "애초에 약속하기를 금 100냥을 준다고 하지 않았소?" 어부는 상인에게 신용을 지키라며 비난했다. 하지만 상인은 반대로 어부가 욕심이 너무 많다고 핀잔을 주었다. 어부는 더 이상 상대하지 않고 가버렸다. 4) 몇년 후 상인은 배를 타다가 또 위험에 부닥치고 말았는데, 묘하게도 지난 번 자신을 구해준 어부를 비롯한 여러명의 어부들과 다시 마주했다. "저 사람이 바로 말..
나를 세우는 ETHOS/자기계발
2012. 1. 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