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17) 불비불명(不飛不鳴)
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17) 불비불명(不飛不鳴) ■ 인용 1) 초나라 장왕(莊王)은 즉위 후 술과 여자에 빠져 3년이란 세월을 흘려보냈다. 장왕은 즉위하면서 “감히 입바른 소리 하는 사람이 있으면 용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2) 그러나 장왕이 정사(政事)를 게을리 하는 것을 보다 못한 ‘오거’가 수수께끼를 내는 방식으로 장왕에게 충고한다. 오거 : 3년을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가 있다면 대체 그 새는 어떤 새일까요? 장왕 : 흠... 3년을 날지 않았다면, 장차 날았다 하면 하늘을 찌를 듯이 날 것이며, 3년을 울지 않았다면 장차 울었다 하면 사람을 놀라게 할 것이다. 무슨 말인지 알았으니 그만 물러가도록 하라. 3) 그런데 몇 달이 지나도 장왕의 방탕한 생활이 바뀌지 않자 이번에는 ..
나를 세우는 ETHOS/self-improvement
2012. 12. 7.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