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11) 천하삼분(天下三分)
조우성 변호사의 멘토 사마천(11) 천하삼분 C사의 김대표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김대표가 몸담고 있는 업계 상황을 보자면 A사와 B사가 시장을 각 45%, 40%씩 지배하고 있었고, C사는 15%의 지배율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런데 최근 B사측에서 인수합병 제의가 들어온 것이다. C사를 일정한 조건에 인수할테니 B사와 C사를 합친 다음 이를 통해 A사를 뛰어넘어 보자는 제의였다. 업계 3위의 입지가 사실 고달픈 면이 많았기에 김대표는 이 기회에 C사를 B사에 넘기는 것도 방법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B사 사장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 관련 업계 사장단 모임에서 만날 때마다 호의를 베푸는 B사 사장의 모습에서 A사 사장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을 느꼈던 김대표였다. 하지만 앞으..
나를 세우는 ETHOS/Thoghtful
2012. 11. 30.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