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가다 보면
마치 자석에 끌리듯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눈과 귀와 몸 전체가
'덜덜덜'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건 아마도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알아차린 우리의 '뇌'가
'정말 네가 원하는 일을 하라'는
본능적인 시그널을 보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30대'의 시간은
정말 내가 원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아 헤매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아왔기에 후회는 없지만
이제야 말로 Speed가 아닌 Direction을 항상 생각하며
단 하루의 시간도 그 Direction에 어긋나지 않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20, 30대 때부터 그랬다면 어마어마한 일을 이뤘겠지만
20, 30대 때에는 왠만해선 그런 view를 주진 않는가 봅니다.
이제 어느 정도 눈과 어깨에 힘이 빠질 만한 40대 중반이 되니
'네가 가야 할 곳이 저~~기 보이지? 자 이제 흔들림 없이 가봐!'라면서 그제서야 녹색등을 켜 주는 것 같습니다.
절대 늦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지금부터라도 차곡 차곡 성실하게 쌓아나갈 것이라고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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