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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관계, 친구, Link, Hang

나를 세우는 ETHOS/Objective

by 조우성변호사 2012. 5. 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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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변호사의 에토스이야기 : 관계, 친구, Link, Hang


분류 : Ethos > Objective


What is ETHOS?

매력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Ethos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Ethos의 구성요소를 머릿글자를 따서 다음의 네 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1) E - Empathy(공감능력)

2) TH - Thoughtful (사려깊은, 지혜로운)

3) O - Objective (객관적인, 냉철한, 목표지향적인)

4) S - Self Improvement (자기계발)

<인용구절>

 

“니컬러스와 제임스가 친구라고 가정하자.

제임스에게 가장 친한 친구가 누구냐고 물으면, 그는 ‘니컬러스’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니컬러스에게 같은 질문을 했더니 다른 사람의 이름을 댔다면, 이것은 니컬러스와 제임스는 친구이긴 하지만,

니컬러스가 제임스에게 받는 영향보다는 제임스가 니컬러스에게 받는 영향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니컬러스와 제임스가 서로 상대방의 이름을 댄다면, 한 사람만 상대방의 이름을 대는 경우보다 두 사람은 더 가까운 사이일 것이다.

서로 영향을 가장 많이 주고 받는 사이는 상호 절친 사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행복은 전염된다”      173면 이하

happy

 

<나의 생각>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줍니다.

일전에 ‘재즈스타일’의 저자, 전진용 대표님의 강의에서 사람과의 관계를 ‘Link’와 ‘hang’으로 구분하시던 것이 기억납니다.

 서로 대등하게 영향을 주는 관계(link)이냐, 아니면 내가 그 사람에게 영향을 받고 종속이 되는 관계(hang)냐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점.

 

내가 다른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진정한 ‘Link’가 될 수 있다는 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나 스스로 훌륭한 컨텐츠와 폭넓은 인사이트를 갖고 있어야겠지요.

 

‘친구’, ‘Link’, ‘소셜네트워크’라는 말이 범람하는 이 때, 문득 생각해 볼 화두인 것 같아서 던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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