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표정의 지속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
우리는 지난 컬럼(http://srmin.net/5090)을 통해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구별짓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상대방이 순간적으로 ‘진짜 미소’와 같은 표정을 보였더라도 1-2초 내에 다시 원래의 표정을 돌아가 버린다면, 이는 ‘진짜 미소’로 단정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금방 원래 표정으로 회복된다면 이는 가짜 미소일 확률이 크다. 위에 보이는 사진의 ‘나탈리 포트만’의 표정은 이론적으로 볼 때 ‘진짜 미소’이다. 하지만 위 사진은 정지된 사진(still-cut)이므로, 과연 포트만이 저 표정을 몇 초 정도 지속했는지를 파악할 수 없다. 따라서, 단순히 정지된 사진만으로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속단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협상/body language
2011. 12. 31. 2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