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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

협상삼국지 :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킨 사례 - Re-Framing

코로나 맥주가 북미 시장에 진출한 건 1980년대 말. 막강한 잠재 경쟁자의 출현으로 당시 미국 업체들은 코로나의 행보를 예의 주시했다. 그 와중에 330ml짜리 유리병에 담긴 코로나 맥주의 양이 병마다 제각각 다르다는 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기존 미국의 맥주 업체인 버드와이저는 이 틈을 놓칠세라 “맥주 양 하나 못 맞추는 코로나는 전혀 위협거리가 되지 못한다”며 비아냥거렸습니다. 버드와이저의 비난은 흔히 사람들이 멕시코 하면 머릿속에 떠올리는 부정적 연상들, 즉 나태함, 게으름, 무절제, 마약, 공해 등의 이미지에 다분히 기댄 측면이 있다. 나태하고 게으르며 절도(節度)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멕시코 회사니 어쩔 수 없다라든가 맥주의 기본인 제조기술부터 형편없다며 대놓고 비방한 것이다. 아마도 버드와이저..

협상/협상하는인간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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