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승자의 불안 혹은 승자의 저주(Winner's Curse)] 협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쉽게 타결되었을 때 협상자는 의아심과 불안감을 가진다. 이는 보통 상대방이 자신의 제의를 즉각 수용할 때 발생하는데 이 때 협상자는 승자이면서도 자신이 뭔가 오류를 범하지 않았나 하는 불안감에 휩싸인다. 이를 승자의 불안이라고 한다. -사례- 정부장은 지방에 출장갔다가 우연히 그 곳 토속시장에서 바자회가 벌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지역 특산물을 재료료 해서 만든 이쁜 기념품이 있길래 애들에게 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가표에는 2만 원이라고 되어 있었다. 그래서 정부장은 협상을 하기 위해서 과감하게 1만 6000원에 달라고 했다. 그러자 그 상인은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했다. 정부장으로서는 가격에 대해서 약간은..
협상/미정리
2011. 12. 31.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