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투미 2

[BL] 초조한 느낌의 손

초조해 지거나 불안해 질 때 뇌의 변연계는 우리 스스로를 애써 안정시키려 한다. 뇌가 우리를 정상상태로 복구하려 시도할 때, 즉 편안하게 해주려(진정시키려) 할 때는 몸의 협조를 얻는다. 흔히 적응자(adapters)로 불리는 행동인데,대부분 신체 부위를 만지거나 두드리거나쓰다듬는 형식으로 표출된다. 이것은 즉각 읽을 수 있는 외적 신호이므로 상황을 통해 관찰하고 해석할 수 있다.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 흔히 목을 만지거나 얼굴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위. 이러한 행동은 거의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뇌가 자신을 진정시켜 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면 손은 즉각 반응해 편안함을 느끼는 행동을 하게 된다. 때로는 입안에서 혀로 볼 안쪽을 문지르거나 입술을 핥아 진정하기도 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볼을 부풀린..

7개 공유감정 중 최악 : 경멸

바디랭귀지 전문가들은, 다양한 감정 중에서 가장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감정이 바로 '경멸'이라고 합니다. 이런 징표가 얼굴에 드러나면 최악이라는 겁니다. 의외로 경멸의 징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최악의 신호 - ‘경멸’ 1. 인간의 7개 공유감정 중 하나 ° 세계적인 바디랭귀지 연구가 ‘폴 에크먼’ 교수는 모든 인간은 그 시대와 공간을 불문하고 다음 6가지 감정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그것이 바로 ‘분노/혐오/공포/행복/슬픔/놀라움’이다. ° 그는 후에 일곱 번째 공유 감정으로 ‘경멸’을 덧붙였다. ° 경멸은 도덕적 우월감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사람 혹은 사물에 대해 열등하거나 가치 없다는 느낌을 가질 때 드러난다. 2. 경멸의 바디랭귀지 ° 특히 한쪽 입꼬리만 슬쩍 올리며 반쯤 웃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