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물리_화학_생물 5

과연 지동설이 진리인가?

우리는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창했고, 그것이 진리인 것으로 배웠습니다. 즉,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그런데 예전에 어느 책에서 '지동설도 진리가 아닐 수 있다. 다만 지구가 태양주위를 도는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훨씬 간편하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처럼 속도도, 방향도 모두 상대적이라면, 과연 지구가 태양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그렇게 설명하는 것이 편하니까 그런 것인지, 가끔 의문이 들곤 했습니다. 천문학이나 천체물리학에선 전혀 반론의 여지 없이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진리로 받아들여지는지, 혹시 아시는 분?"}" class="UFILikeLink" id=".reactRoot[147]" style="cursor: po..

조우성변호사의 자기계발 : 당신의 고유주파수는?

■ 테마 : 당신의 고유 주파수는? 1. 관련 기사(2011. 7. 7.자) A일보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발생한 이상 진동의 원인 가운데 4D 영화관과 피트니스 센터의 러닝머신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바로 4D 영화관에서 진동의자가 동시에 흔들리거나 피트니스 러닝머신에서 한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에 뛰었을 때 발생하는 진동이 외부에서 가해진 작은 힘에도 크게 흔들려 공진현상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공진현상’이란 자기의 고유 진동수와 같은 진동수를 가진 외부로부터 힘을 주기적으로 받았을 때 진폭이 커지면서 에너지 크기가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단국대 건축공학과 정란 교수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건물들은 고유한 진동수를 갖고 있는데 외부의 힘이 그 고유 진동수와 일치하게 ..

상대성이론에 대한 도전

물리학과 수학에서 요구하는 이런 무시무시한 정교함과 엄격함에 숙연해집니다. 60나노초의 오차를 갖고 상대성이론이 대한 검증에 다시 돌입하다니... 관측기계가 지금처럼 정교하지 않았던 1910년대 아인슈타인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이론을 정립했을까요? 그는 정말 신이 우주의 비밀을 사알짝 알려주기 위해 특별히 세상에 보낸 메신저? http://m.yna.co.kr/mob2/kr/contents.jsp?cid=AKR20120224002000088&domain=2&ctype=A&site=0100000000&sns 권순일 기자님의 comment 저 실험은 우주에는 4차원(점,선,면,시간)보다 높은 차원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이였죠 ㅋ 특수상대성 이론에 따지자면.. 빛의 속도로 이동하면 공간이 일그러져 줄어 든다고합..

조우성변호사의 독서일기 : “소유의 종말” (불확정성의 원리, 관찰자효과)

1. 탈근대가 현실을 보는 눈은 다르다. 근대와는 전혀 다른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런 가정은 소유에 대한 근대인의 가정을 허물어 뜨리고 인간관계를 접속원리를 중심으로 하여 재구성한다. 2. 우선 탈근대 이론가들은 ‘고정되고 인식가능한 현실’이라는 관념 자체를 부정한다. 20세기에 들어와 독일 과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가 불확정성의 원리로 과학적 논쟁의 불길을 당기면서 계몽주의의 철갑에 처음으로 금이 갔다. 3.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에 따르면, 자연의 비밀을 냉정하게 기록하는 객관적이고 초연한 관찰자(베이컨이 주장한 과학 방법론의 핵심 전제)는, 한 마디로 있을 수 없다. 관찰이라는 행위 자체가 관찰자를 관찰 대상에 직접적으로 연루시키며, 이것은 관찰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4. 하이젠베르크는 관찰을..

조우성변호사의 독서일기 : “소유의 종말” (양자역학)

1. 물질과 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은 계몽주의의 논리에 또다른 타격을 입혔다. 2. 고전 물리학에서 정의하는 물질은 뚫고 들어갈 수 없는 물리적 실체다. 뉴턴의 법칙은 두 입자가 동시에 동일한 장소를 차지할 수 없다는 전제에서 출발한다. 각각의 입자는 일정한 공간을 점유하면서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물리적 실체라고 보기 때문이다. 3. 그러나 20세기 초반에 들어오면 물리적 현상에 대한 이런 전통적 견해는 전혀 새로운 관점 앞에서 맥없이 허물어 진다. 4. 원자 세계로 깊숙이 들어가면 갈수록 물리학자들은 일정한 공간 안에 딱딱한 물질로 존재하는 것이 원자라는 지금까지의 통념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이제까지 딱딱한 물질이라고 말해 온 것은 실은 ‘에너지의 패턴’에 불과하다고 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