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성 변호사의 Sports Insight : 치열한 자기와의 승부, 그리고 감사
제가 참 좋아하는 사진이 두 장 있습니다.
지난 북경 올림픽 관련 사진입니다.
첫번째 사진은
조정경기 싱글 스컬에서 우승한 독일 선수가
피니쉬 라인을 통과한 직후의 모습입니다.
임무를 완수한 것에,
그리고 모든 것을 다 불사를 수 있었음에 감사해 하는 듯 합니다.
두번째 사진은
메달을 획득한 중국 역도 선수가
바벨을 껴안고 있는 사진입니다.
혹독한 훈련 때는 얼마나 그 바벨이 미웠을까요.
하지만 승리의 순간, 오늘의 승리를 있게 한 그 바벨을
마치 사랑하는 연인처럼 껴안고 있는 선수의 모습이
많은 것을 느끼게 합니다.
올림픽에서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고양된 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자기 자신과 철저하게 직면했던
아름다운 영혼들.
이 잔잔한 감동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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